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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부산 나들이!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대구요양원 결핵 환우분들은 11월 총 3회 부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을 따라 가을 끝자락에 시작된 우리의 여행은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부산의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해운대 바닷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바다 내음 가득한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어느덧 환우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결핵이라는 상처에서 잠시 벗어나 환기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결핵 환우분들에게 설렘이라는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환우분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결핵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