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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입니다.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배급/상영을 통해 시/청각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의 영화 문화 향유의 질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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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영화 축제를 무사히 개최했습니다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3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함께 배리어프리 포럼, 씨네토크,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열렸습니다. 영화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배리어프리 포럼 행사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배리어프리 포럼을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건너며 극장 대신 OTT 플랫폼이 널리 보급되고, 비장애인 관객에게 낯설었던 배리어프리버전이 대중화되었습니다. OTT의 간판 작품들이 음성 해설이 있는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공됐을 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 자막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하는 비장애인 관객층에게도 빠르게 보급됐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시작하고, 영화진흥위원회도 극장 개봉 한국 영화의 한글자막 사업을 시작하며 배리어프리영화는 조금씩 관객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어느 영화제보다 앞장 서 배리어프리영화 대중화를 이끌어 온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일상으로 찾아온 배리어프리영화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영화제 전문가, 영화진흥위원회 팀장, 시민미디어센터 대표와 함께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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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럼을 진행하는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하여 수어 통역사 2인이 참석,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청각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배리어프리자막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참여한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수어 통역을 선보이며, 배리어프리 관련 행사에는 수어 통역이 함께한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 장애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문자 통역, 수어 통역, 음성 안내 등 장애인 당사자의 문화 접근권을 존중하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감사 인사
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관객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스태프 여러분의 노고로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배리어프리영화가 특별한 영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당연한 영화가 되는 날까지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11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