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배움의 기회조차 없는 어린이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아침이면 교복 차림에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배우며 미래를 꿈꿔보고,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급식을 먹는 학교생활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소한 추억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범한 일상이 모든 어린이에게 허락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계속되는 분쟁과 자연재해는 어린이에게 집과 가족뿐 아니라 학교마저 빼앗았습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위기에 영향을 받은 어린이 약 7,82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했고, 어린이 약 1억 2천만 명이 학교에 다녔지만 수학 및 읽기 능력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10세 어린이 중 약 33%가 간단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으로, 학교가 폐쇄되고 배움이 중단되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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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중퇴하고 광산에서 일하는 마다가스카르 어린이

광산 현장에서 여동생과 함께 있는 어린이

전쟁으로 2년간 학교에 가지 못한 시리아 어린이

텐트에서 공책과 연필도 없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

전 세계 어린이의 교육을 위하여, 유니세프는 멈추지 않습니다.

2021년 대규모 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에서 남서부 지역의 학교 60%가 파괴되었습니다. 지진으로 많은 가족이 생계를 잃고, 자녀의 교육비와 학습 용품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또한 학교를 수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자원이 요구되며 개학이 연기되었고, 어린이는 학교 밖으로 내몰렸습니다. 유니세프는 학교 밖으로 내몰린 어린이가 교육의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임시 학습 공간을 설치했으며, 10만 명의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책가방, 노트, 연필)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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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책가방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책가방과 학습용품을 지원받은 콩고민주공화국 어린이

공책과 연필로 공부하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램프를 이용해서 수업 듣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유니세프 책가방과 학용품이 생겼어요!”

책가방이 없는 어린이는 비닐봉지나 천 조각에 책과 학용품을 넣어 학교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학용품과 책이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유니세프 책가방은 학용품과 책을 충분히 넣을 수 있고, 방수 기능이 있어 비가 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책과 연필은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학용품입니다. 어린이는 언제 어디서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램프는 전기가 없는 지역에 사는 어린이가 언제든지 마음껏 읽고 함께 놀이할 수 있도록 빛을 밝혀줍니다. 유니세프는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어린이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니세프 책가방, 공책과 연필, 그리고 태양광 램프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2,830만 명의 어린이에게 교육 관련 구호물품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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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책가방

공책과 연필

태양광 램프

어린이의 꿈을 지키는 ‘똑똑학습팩’을 선물해 주세요!

‘어린이 똑똑학습팩’ 1개에는 유니세프 책가방 1개, 공책 15권, 연필 90자루, 태양광 램프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입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똑똑학습팩 100개(유니세프 책가방 100개, 공책 1500권, 연필 9000자루, 태양광 램프 100개)를 선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후원자님이 후원해 주신 구호물품은 유니세프 코펜하겐 물류센터에 접수되며, 개발도상국의 유니세프 대표사무소가 필요한 구호물품을 물류센터에 요청 시 긴급한 순서대로 어린이에게 전달됩니다.

어린이 똑똑학습팩

어린이의 미래를 지키는 일, 하하·별 부부가 함께합니다.

유니세프는 하하·별 부부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선물 레시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하하·별 부부는 어린이에게 지원되는 책가방, 노트, 연필 등을 직접 만져보고 확인하면서, 어린이 교육에 있어 꼭 필요한 구호물품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전하고 있는 하하·별 부부

“저희도 삼 남매를 키우면서 느끼지만, 어린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어린이가 자라는 모든 순간을 지켜주세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하하·별 부부와 함께, 지금 어린이의 내일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