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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돌봄의 공백으로 허기진 마음을 달래는 주말

프래밀리
목표 금액9,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8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9명)3,121,203
  • 참여기부 (3,765명)387,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래밀리

프로젝트팀

프래밀리는 다문화-한부모가정과 이주민을 돕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위기 상황에 처한 다문화 위기가정의 진정한 친구와 가족이 되어주며 지역 중심의 대안가족공동체를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만들어 갑니다. 단순한 물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형성과 가족과 사회 속에서의 관계 회복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가정폭력과 이혼, 사별로 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다문화 한 부모 가정과 이주외국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중점적으로 관계 중심형 사례관리를 진행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주말이면 집에 혼자 있는 유리

10살 유리(가명)는 주말이 되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유리의 유일한 보호자인 엄마는 필리핀 이주여성으로, 주말에도 미싱 공장에서 옷을 만드는 일을 해야만 하는데요. 한국에서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모든 관계가 단절되어버린 유리 엄마는 필리핀에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 행복한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왔지만 이곳에서도 유일한 가족은 유리 하나 뿐입니다. 소중한 딸을 지키고 싶은 엄마는 악착 같이 주말 시간까지 미싱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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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유리

필리핀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유리

방 한편에 자리한 유리의 작은 책상

방 한편에 자리한 유리의 작은 책상

유리 엄마의 유일한 화장대

유리 엄마의 유일한 화장대

제대로 된 식사와 돌봄이 절실한 유리

유리는 평일이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열지 않는 주말이 되면 온전히 유리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어김없이 모든 끼니는 라면과 과자로 떼웁니다. 혼자서 요리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이죠. 함께 이야기하고 놀아줄 가족이 없기에 유리의 유일한 친구는 핸드폰과 TV 뿐입니다. 주말이면 하루 10시간도 넘게 핸드폰에 빠져있는 아이. 무분별한 게임과 유튜브로 엄마의 걱정은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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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하러 나가면 혼자 끼니를 챙겨야합니다.

엄마가 일하러 나가면 혼자 끼니를 챙겨야합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하루종일 홀로 엄마를 기다리는 유리

반지하 단칸방에서 하루종일 홀로 엄마를 기다리는 유리

유리에게 찾아온 희망

유리의 표정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유리와 같은 다문화-한부모가정의 자녀와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주말대안학교 [위캔스쿨]에서 생활하게 된 이후부터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거든요. 주말만 기다리는 유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달려옵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 뿐만 아니라 위캔스쿨에서 성장한 언니 오빠들이 멘토가 되어 진정한 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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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채워주세요.

여기서 한 끼란 식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채움을 의미합니다. 프래밀리는 2018년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주말대안학교 [위캔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설립부터 정부 지원 없이 순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으로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히며 마음을 함께하는 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지금, 많은 후원자님의 나눔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배고프고 외로운 주말을 채워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위캔스쿨의 운영비(식비, 간식비, 체험비, 재료비 등)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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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대안학교 [위캔스쿨]을 소개합니다.

프래밀리는 이혼과 사별로 관계가 단절된 다문화-한부모가정의 자녀, 미등록 아동,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대안학교 [위캔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말까지 생계를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이주여성 가장. 체류기간이 지나 불안에 떨며 모든 사람이 쉬는 밤과 새벽 그리고 주말에 몰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들.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의 자녀들의 돌봄을 위하여 프래밀리는 주말(토요일/일요일)에 쉬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학교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주말에는 어디에서도 아이들을 케어하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캔스쿨은 모두가 선생님이자 학생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은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 바둑, 베드민턴, 축구, 수영, 역사, 독서... 아이들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가르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그 효과는 폭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르침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자발적 학습이 일어나고 앞에 서서 누군가를 이끌어가는 경험을 통하여 리더십이 향상되어갑니다. 고등학생 이상이 된 언니, 오빠, 형님들은 동생들의 멘토가 되어 위캔스쿨 공동체 안에서 상처 투성이였던 마음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위캔스쿨의 역동적인 모습에 대하여 관심과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모금함 하단의 [사단법인 프래밀리] 홈페이지 또는 저희 책을 통하여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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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프래밀리
  • 모금기간2023. 09. 22 ~ 2023. 11. 22
  • 사업기간2024. 01. 01 ~ 2024. 06.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식사비(중식/석식) 10,000원*14명*월4회*6개월3,360,000
  • 프로그램 진행비(재료 및 물품 구입)148,503
목표 금액3,508,503

모금액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하여 예산에 맞추어 인원조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