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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에게 3개월의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참여연대
목표 금액8,255,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25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1명)1,480,999
  • 참여기부 (3,182명)326,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참여연대

프로젝트팀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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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참여연대2024. 03. 25
따뜻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연구자들을 찾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 속에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주최한 <반짝반짝논문상> 공모전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 어둡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비추는 연구라는 <반짝반짝논문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네 편의 논문을 만났습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채윤 선생님의 연구(“여성 홈리스의 ‘집’ 만들기: 서울역 인근 여성 홈리스의 생존과 돌봄”)는 여성 홈리스를 위한 공간을 거점으로 하여 현장 연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여성 홈리스가 경험하는 사회적 억압과 차별을 생생하게 드러냈습니다. 첫 번째 가작으로 선정된 박수민 선생님의 연구(“앱과 거리를 연결하는 배달노동자: 디지털 경제 시대의 혼종적 작업장”)는 배달노동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배달 노동자의 노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이에 대응해 노동자들이 어떻게 자신들만의 데이터를 생산하는지를 보여주어, 그동안의 디지털 노동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간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가작으로 선정된 이재임 선생님의 연구(“낙태와 아동학대 사이에서: 영아살해 처벌의 의미 변화에 대한 역사적 분석, 2010-2022년”)는 낙태죄와 영아살해죄 문제를 12년간의 언론보도·법률안·보고서·판결문 등을 통하여 분석한 것으로, 헌법재판소가 2019년 낙태죄에 대하여 헌법에 불합치된다는 결정을 한 이후 영아살해죄가 일부 낙태죄 기능을 대리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연구입니다. 세 번째 가작으로 선정된 모리타 가즈키 선생님의 연구(“1950년대 한국군 탈영의 동태와 그 양상”)는 국내 연구자나 시민사회가 주목하지 않았던 1950년대 탈영과 탈영병의 삶에 주목한 연구로 탈영병이 탈영 이후에 생활하는 모습을 도주 권역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 연구입니다. 수상자들의 열띤 발표,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심사평과 소감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논문상 수상작 발표회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신진연구자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253명의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논문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재욱 참여사회연구소 운영위원은 심사평을 통하여 “시민에 대한 애정을 담은 연구를 수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세상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연구가 모인다면 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싶다”라고 말했는데요. 매년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 사회에 애정을 담은 연구를 해나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이러한 연구들이 계속 이어지고 연구자들이 힘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연구자 찾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는 2024년에도 논문 공모전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참여연대의 논문상이 우리 사회와 시민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담은 연구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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