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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와 함께 장애인 접근권을 실천해요

인천인권영화제
목표 금액4,503,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43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9명)920,000
  • 참여기부 (2,388명)24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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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 인권 감수성 확산, 공존을 위한 대안 영상 발굴을 목표로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여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천인권영화제는 문화와 예술이 돈을 통해서만 향유되는 방식과 기업 후원을 거부하고,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매년 영화제와 정기상영회를 열고 있으며 인천인권영화제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자 하는 지킴이들의 후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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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2024. 01. 12
누구나 함께하는 인천인권영화제!

지난 11월 16일, 7시에 개막한 인천인권영화제는 11월 19일 폐막했습니다. 영상에 대한 대화를 나눌 때 신체적・경제적・사회문화적 차이가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농접근권을 위해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국수어 및 문자 통역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인에게 한국어가 제1언어(음성언어)이듯, 농인에게 제1언어는 한국수어(시각언어) 입니다. ‘한국어’와 ‘한국수어’는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농인은 수어를 통하여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천인권영화제는 농접근권 향상을 위하여 모든 상영작에 '한글자막 해설'을 넣고 있습니다. ( * '한글자막 해설'은 대사 및 화면에서 드러나지 않는 소리 정보까지 자막으로 함께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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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진행한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

개막식에서 진행한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

관객과의 대화에서 진행한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

관객과의 대화에서 진행한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

수어 영상 제작

2023년 28회 인천인권영화제 개막작 '신원미상자의 이름; Pure Unknown', 폐막작 '별은 알고 있다; Stars Know Everything'의 한국수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 장애인 접근권팀과 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제작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영상 분석 및 수어 표현 내용과 방식 논의 ② 스크립트 구성 등 촬영 준비 및 촬영 ③ 촬영본 편집 ④ 편집본 감수 후 재촬영 및 수정 ⑤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최종 상영본 출력 ⑥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상영

수어 영상 자막을 제작하는 수어 통역사와 활동가

수어 영상 자막을 제작하는 수어 통역사와 활동가

한글자막 해설 제작

상영작 결정 후, 농접근권을 위한 자막해설을 감독, 제작사, 배급사에 안내했으며, 특히 감독에게는 직접 작업을 요청했습니다. 영화 메시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완성에 이르기까지 감독과 인천인권영화제 장애인접근권팀은 무수한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참여 감독들은 농접근권과 표현의 전달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던 이번 작업이 무척 의미있었다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관객과 대화하는 이야기 손님과 수어 통역사

관객과 대화하는 이야기 손님과 수어 통역사

한국수어 통역 및 문자 통역

장애인 접근권을 위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 후 총 14번의 대화, 애도와 기억의 시간을 가지고,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을 실시했습니다. - 11월 16일(목) 개막작 '신원미상자의 이름' - 11월 17일(금) '퀴어 마이 프렌즈' - 11월 18일(토) '딸에 대하여', '또 바람이 분다',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 몸이 증거다', '오류시장', '귀귀퀴퀴' - 11월 19일(일) '퀸의 뜨개질', '인간의 마음', 'My First Funeral ', '포수', '곁 프로젝트: With you 1029' - 11월 19일(일) 폐막작 '별은 알고 있다' • 애도와 기억의 시간 - 11월 18일(토) 임재춘 1주기 애도 및 기억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누구나 함께하는 영화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영화제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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