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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세상 끝날까지 아빠가 지켜줄게!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73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74명)1,566,098
  • 참여기부 (2,564명)259,100
  • ARS기부금23,777,802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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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지체 장애를 지닌 몸으로 어린 딸 쌍둥이를 홀로 키우는 아빠 종구씨!

” 예빈이는 다리가 많이 불편하고 뇌성마비다 보니까 많이 아파하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상당히 아파요“ - 아빠 종구씨 인천의 어느 다세대 주택에서 올해 12살인 딸 쌍둥이 주희와 예빈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아빠 종구씨(48). 태어날 때부터 다리에 장애를 지니고 태어나 걷는 게 불편한데요. 음식점에서 일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결혼을 하고 딸 쌍둥이를 얻었을 땐 세상을 다 얻은 것 마냥 기뻤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세상에 일찍 나와서였을까요.. 쌍둥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희는 왼쪽 귀에 청각신경이 아예 없어 청각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고, 예빈이는 뇌성마비로 걷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게다가 아이들 6살 무렵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되면서 아빠 종구씬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후 아내와 이혼하게 되면서 아빠 혼자 어린 딸 둘을 키우게 되었는데요. 지체 장애를 지닌 몸으로 장애를 지닌 딸 쌍둥이를 키운다는 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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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살 쌍둥이 주희와 예빈이

열 두 살 쌍둥이 주희와 예빈이

아빠 종구씨

아빠 종구씨

걷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예빈이. 수술과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엄두가 안나는 상황!

”현재 예빈이가 발 상태 때문에 굉장히 걷는 걸 힘들어하기 때문에 지금 수술해주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도 변형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재활치료가 필요하고 교정된 걸 유지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 정형외과 전문의 걸을 때마다 까치발로 걷는 예빈이. 점점 한쪽 발이 더 짧아지고 있어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친구들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는 예빈이를 볼 때마다 어떻게든 다리를 치료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원래 종구씨는 요리를 좋아해 음식점에서 주로 일을 했었는데요. 홀로 장애가 있는 두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수시로 아이들을 돌봐야 하다보니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초생활수급비와 아빠가 폐지 주워 버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생계비 감당하기에도 빠듯한 처지인지라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감당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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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구를 해야하는 예빈이

보조기구를 해야하는 예빈이

예빈이의 불편한 다리

예빈이의 불편한 다리

아빠 다리의 수술자국

아빠 다리의 수술자국

어린 시절 보육원에 보내져 외롭게 자란 아빠 종구씨. 어린 딸들에게만큼은 그런 상처를 안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어려서) 보육원으로 가게 됐어요. 거기 가가지고 이제 파출소에 있는 경찰이 이제 부모 엄마 찾을 때까지만 잠시만 여기 있어라 맡겼어요. 저한테 (쌍둥이는) 이제 유일한 가족이고 저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소중한) 존재, 가족이죠.“ - 아빠 종구씨 사실 아빠 종구씨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 보내져 성인이 될 때까지 시설에서 자란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가 꼭 찾으러 올 것만 같아 늘 시설 입구를 바라다보곤 했다는데요. 평생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기에 쌍둥이 만큼은 가족의 사랑을 듬뿍 느끼면서 자라게 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와 이혼한 뒤, 아이들과 살 곳이 마땅치 않은 데다가 밤낮없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쌍둥이를 잠시 시설에 보낸 적이 있다는데요. 면회갈 때마다 울며 매달리는 쌍둥이를 보며 돈을 많이 못벌어도 아이들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돈을 모아 6개월 만에 아이들을 다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쌍둥이를 잡은 손을 놓지 않으리라, 세상 끝날까지 열심히 돌보리라 다짐했다는데요. 불편한 몸으로 장애가 있는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아빠 종구씨에게 지금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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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무거워 울고 있는 예빈이

병원이 무거워 울고 있는 예빈이

아이들 양치질을 해주는 아빠

아이들 양치질을 해주는 아빠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3년 9월 2일(토)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되는 677회 <세상끝날까지 아빠가 지켜줄게> 편에서는 지체장애를 지닌 몸으로 장애를 지닌 어린 두 딸을 돌보는 아빠 종구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방송일시 (본방) EBS 1TV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재방) EBS 1TV 2023년 9월 3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삼방) EBS 2TV 2023년 9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3. 09. 01 ~ 2023. 10. 01
  • 사업기간2023. 10. 16 ~ 2024. 10. 15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603,000
  • 의료비20,000,000
목표 금액25,6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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