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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관계가 단절된 이웃의 이야기

다대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28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8명)438,596
  • 참여기부 (3,248명)329,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다대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오늘'이 사하구청으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나눌 수 있고, 함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지역사회의 '모두가 함께 행복한(Together, We All Happy)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들의 한숨들을 함께 고민하고 행복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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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고령화 사회 그리고 돌봄서비스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입니다. 2022년 9월 기준 노인 인구 수는 17.8%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청은 우리나라 초고령사회가 2024년 하반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래에는 노인 비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하여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까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의 노인 인구 증가는 이들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야기합니다. 특히 노인 1인가구의 경우 주변과 관계가 단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나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노인에 비하여 사회적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더 필요로 합니다. 노인 1인 가구의 보호를 위하여 정부에서 노인돌봄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굴되지 못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기본 식생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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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돌봄서비스의 현황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관계의 단절 혹은 부재로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고령·질환·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 서비스, 경로식당 이용 서비스,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지원 가능한 자원이 한정적이며 아직까지 많은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신청 대기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입원 후 서비스가 중단되며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오게 되면 또 다시 돌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다시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재신청 과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장 끼니 해결이 필요한 상황에도 대기자로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실질적으로 1년 이상 장기간의 대기 기간이 발생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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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아내가 떠나간 지는 몇 년도 더 됐어.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하나씩 다 떠나갔고. 지금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한 명도 없어. 몸도 성한 곳이 없고... 내가 지금껏 병원을 얼마나 다녀왔는지, 지금 이 나이에는 여기저기 문제가 많아서 걷는 것도 많이 힘들어.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려우니까 그냥 매일 집에서 혼자 이렇게 지내고 있어." "끼니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당뇨니 뭐니 이런저런 병이 많아서 먹는 것도 잘 가려 먹어야 하는데 누가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맨날 걱정만 하다 끝나. 이제 그것도 지쳐서 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굶은 적도 많아. 그런데 이게 또 약을 먹어야 하는데 밥을 못 먹으면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참 답답할 노릇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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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식사 지원을 받아보겠다고 신청한 지 얼마나 됐는지도 모르겠어. 예전에 내가 식사 배달을 지원 받다가 몸이 좋지 않아서 오래 입원을 했었거든? 입원 후에 상태가 조금 나아져서 퇴원을 하게 된 거야. 그래서 식사를 다시 받아보려고 신청을 또 했지. 그런데 나보다 먼저 신청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게 됐는데, 내가 또 언제 받게 될지 잘 모르겠더라고. 지금 당장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한데 말야. 내가 가족이 있어 누가 있어, 그렇다고 주변에서 챙겨주는 사람도 없으니 막막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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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함께 관계를 맺어나가요!

노인 1인 가구는 고령·질환·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지인 및 가족 등의 지지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경제적 상황을 비롯한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외로움과 혼자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고독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기에, 우리는 관계가 단절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함께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모금액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인 식생활 도움을 위하여 식료품을 구입, 총 8차례 전하고자 하며 대상자 개별 상담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작 및 연하 상태에 따른 죽 지원, 고혈압 및 당뇨에 따른 저염식 음식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려 합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상담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고독사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저희 복지관과 함께 관계가 단절되어 홀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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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다대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3. 09. 07 ~ 2023. 11. 07
  • 사업기간2023. 11. 29 ~ 2024. 02. 29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식료품 구입비(맞춤형 식단) 23,000원x4명x8회735,896
  • 수납용품 구입비(보냉가방) 8,000원x4명x1개32,000
목표 금액767,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