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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지대까지 차오른 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27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2명)656,130
  • 참여기부 (4,187명)4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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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프로젝트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 개발 NGO입니다. 저희는 수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누구나 믿고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사업과 예산의 운용에 있어서 더욱 투명하고 책무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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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2024. 03. 04
후원자님 덕분에 1,240여 가정이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었습니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세이브더칠드런입니다. 지난 여름, 방글라데시의 안타까운 홍수 소식을 기억하시나요? 8월 초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가옥, 식수 시설이 파괴되며 약 130만 명(아동 약 7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방글라데시 소식을 지나치지 않으신 덕분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빠르게 수해 피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받은 많은 가정 중 한 가정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5일 간 연이어 내린 비, 다섯 가족의 가장인 Shai Aung Prue 씨는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건강 문제을 앓고 있지만 일일노동자로 하루하루 일하며 부인과 딸 셋을 먹여 살리고 있었는데, 홍수와 산사태로 온 동네가 파괴된 이후 일을 찾기가 너무나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부인 Wang Ching Nu씨가 키우던 닭들과 채소밭은 물론, 부엌 집기까지 물에 쓸려 내려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족은 이웃이 나눠준 마른 음식으로 겨우 배를 채울 수 있었지만,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활동가들이 늦기 전에 이 가족을 만나 시급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홍수로 잠겨버린 피해 지역의 집 모습

홍수로 잠겨버린 피해 지역의 집 모습

이 가족은 다목적 현금 지원 및 조리도구와 생필품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지원받은 현금으로 부인 Wang Ching Nu씨는 필요한 살림과 가족을 먹일 식료품, 그리고 딸들에게 필요한 옷가지와 학습 도구를 다시 살 수 있었습니다. 제공받은 부엌 집기 키트로는 더 이상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도 가족을 위하여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급한 불을 끄고 남은 돈은 모아두었다가 채소 씨앗을 사 다시 밭을 일굴 수 있게 되었고, 새끼를 칠 오리들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가족들은 빠르게 다시 일어설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Wang Ching Nu씨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해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조사 결과, 단 한번의 홍수 피해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취약 가정이 무려 1,240가정에 달했습니다. 이 1,240여 개의 가정 또한 앞서 소개해 드린 가정과 같은 지원을 받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항상 후원자님께서 맡겨주신 책무를 기억하고, 현장에서 마지막 한 아이를 더 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