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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국에서 1억 명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1991년 한국월드비전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역사적인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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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윤서와 가족에게 찾아온 희망
평범한 어느 날 아파트에서 놀다 넘어진 윤서(가명)는 외상성 뇌출혈로 인해 혼자서 걸을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재활치료 때마다 휠체어와 많은 짐으로 아버지가 휴가를 내고 가족이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병원 앞 우리 집 "RMHC"이 있기 때문이죠. (RMHC란 로날드 맥도널드 하우스의 약자로, 장기 입원 환아와 그 가정이 병원 인근에서 함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윤서와 같은 많은 중증 질환의 환아들이 병원 앞 우리 집에서 편안하게 쉬며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매번 치료비를 걱정을 해야만 하는 환아 세 가정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희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환아와 가족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일상의 기쁨을
RMHC 하우스를 이용하는 환아와 가족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및 비품 구입에도 후원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병원은 무서운 곳이지만, RMHC 하우스에 머무르는 동안은 잠깐의 고통이나 불안함도 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내일도 어김없이 재활 치료가 시작되겠지만, 아이와 함께 편안한 곳에서 쉬고 자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소(가명) 보호자 인터뷰 중- RMHC 하우스에서는 환아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월 2회 목요일 영화의 밤 행사, 옥상 텃밭 작물 쿠킹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소한 일들이지만, 치료 중에 있는 가족들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일상의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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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은
오랜 시간 힘겨운 치료를 잘 이겨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서진(가명)이와 가족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했습니다. 서진이의 어머니는 "RMHC 하우스"에 있는 동안 서진이에게 집밥도 해 줄 수 있었고, 편안하게 치료에 전념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먼 곳을 오가야 했던 환아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병원 앞 우리 집' 같은 따뜻한 공간을, 잊고 있었던 기쁨을, 선물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께서 아이들과 가정에 전해주신 일상의 기쁨이 컸듯이, 후원자님의 일상에도 매일의 행복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