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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펼쳐봅니다! 빛나는 우리들의 꿈 2

우리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동년배 어르신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정서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신나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김OO 어르신은 “밖에서는 늙었다고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늙어가는 것이 서글프다 생각이 들었는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취미여가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라며 취미여가대회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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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빛나는 우리들의 꿈> 행사 참여 어르신

취미여가대회의 날, 어르신이 주인공입니다.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취미여가대회

중구노인복지관 자율 이용시설은 어르신들이 노화과정에서 위기 대처 등 귀중한 경험을 쌓아 개인적,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취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년기 소외감과 허무감을 극복하고 여가를 즐겁게 보냄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놀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와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노년기에는 신체적 건강이 정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적당한 운동과 활동이 필요하며, 대회 참여자 및 심판의 자격으로 활동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존재의 유의미함 및 자존감을 일깨워 줄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빛나는 우리들의 꿈>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처럼 기뻐하시며 ‘상장과 메달을 받으니 너무 좋다’, ‘가족에게 자랑해야겠다’며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은 각종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셨고, 나이 제한이 없는 당구대회에 출전해서 당당히 상을 받아오시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다면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을 대신 담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