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에게 '소중한 끼니'를 선물해 주세요

인천 중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1,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53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0명)787,500
  • 참여기부 (3,444명)352,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노인 참여 확대, 주민의 노인 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인천중구노인복지관입니다. 인천 중구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혼자’라는 단어가 당연해진 어르신들

“혼자 된지 벌써 20년이 넘었지.” “가족이랑 이미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겼지. 그러니까 이렇게 혼자 살지.”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제일 안쪽 빛을 따라 가다보면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이 있습니다. 인천 중구 을왕동에 살고 계시는 김재희(가명) 어르신 댁입니다. 한 건물에 다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살던 일은 머나먼 과거가 되었고, 오래된 건물과 재개발로 다른 이웃은 모두 떠나고 폐건물이 된 그 자리를 유일하게 지키고 계신 어르신은 그렇게 또 혼자 살아가고 계십니다. “어르신, 이사를 가실 생각은 없으세요? 외롭지 않으셔요?”라고 여쭈면, “돈이 없어서 어디 이사 갈 생각도 못해. 집 앞이 해수욕장이라 가끔 가족끼리 여행 온 모습 보면 다른 세상 같고 외딴 섬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 그래도 혼자가 익숙해서 괜찮아. 이러고 사는 거지 뭐.”라고 말씀하시며 사회복지사의 걱정에도 어르신은 대수롭지 않게 괜찮다며 저를 보고 웃어주기만 하십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독거 어르신에게 ‘한 끼’의 의미

그런 어르신에게는 늘 따르는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매일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떼우는 일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습니다. 나이가 들고 몸이 힘들어 스스로 식사 준비도 힘든데, 높은 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식재료 사는 일은 사치이며 가족, 주변 이웃과도 단절되어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 처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 기관에서 주 1~2회씩 제공하는 한 끼가 어르신의 일주일 끼니가 된다는 사실과 부족한 예산으로 원하는 만큼 지원해 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독거 어르신에게 ‘소중한 끼니’를 선물해 주세요.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 26가정에 소중한 끼니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조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기에 즉석식품(밥, 국, 반찬 등), 간편식, 유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하여 직접 전달,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섭취를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의미가 새겨질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인천 중구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08. 17 ~ 2023. 10. 17
  • 사업기간2023. 11. 01 ~ 2023.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간편식(국, 김치 등 7종) 40,100원*26명1,042,600
  • 유제품(우유) 26명분97,400
목표 금액1,140,000

변경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