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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기는 쉽고 고칠 수는 없는 치매! 예방이 답입니다.

최근 의학 기술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길어진 노년기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더욱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지만, 세계 곳곳에서 3초에 1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12분마다 1명씩, 하루에 120명, 1년이면 4만 5천 명의 수치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치매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가족 해체와 더불어 사회공동체가 붕괴할 위험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므로 사전에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뇌에 관한 많은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치매 치료의 길은 아직 멀고 아득합니다. 그저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늦추는 수준으로, 발병하면 완치를 받을 수 없는 치매. 유일한 방법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선진 국가의 기존 치매 정책은 치료에 집중했지만 한계를 인정하기 시작하며 예방으로 정책 방향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치료는 어려워도 예방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뇌 스스로 젊음을 유지할 방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신체 장기와 달리 뇌는 늙지 않는다고 합니다. 뇌를 훈련하면 할수록, 건강한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뇌를 똑똑하게 관리하면 치매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노인은 치매 발병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많고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아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집단미술 심리상담 프로그램, 과학 체험 활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필 검사가 대부분인 현재는 문맹이거나 경도인지장애, 또는 고령의 노인인 경우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치매 노인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뇌과학적 접근 방법 중 하나인 뉴로피드백을 활용하여 뇌파측정기 및 뇌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뇌훈련 프로그램의 경우 자필 검사와 달리 뇌파의 변화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노인에게는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상 어려움으로 일시적이고 한정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그치고 있습니다. * 뉴로피드백: 뇌파의 변화를 통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훈련으로 바이오피드백의 원리를 뇌파에 적용한 하나의 치료 방법. 자신의 뇌파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필요한 뇌파를 조절하여 뇌 신경섬유조직의 네트워크를 발달시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학적 치료 방법

어르신의 소중한 추억을 지킬 수 있도록 후원으로 힘을 보태어주세요!

노인 문제는 더이상 개인과 가정의 책임으로만 여겨질 수 없으며 사회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합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으로서 뇌파측정기 및 뇌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개인 맞춤형 뇌훈련 프로그램과 전문 심리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어르신의 노년기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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