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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돋보기 걸치고 까막눈 밝히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03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0명)459,748
  • 참여기부 (2,950명)299,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젝트팀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지향하며, 따뜻한 소통으로 행복과 희망을 함께 그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나도 내 눈으로 잘 보고 싶지...

"나이가 들고 늙어서 그런지 이제는 잘 안보여. 글자라도 크면 좋으련만..." 노화 현상의 하나인 노안은 시야를 흐리게 하고 눈의 피로와 두통까지 동반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안경과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늘 일상 생활에 아무렇지 않게 읽어 오던 우편물과 약국에서 받은 투약 설명서 등이 어느 순간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게 된다면, 우리는 바로 안과로 달려가거나 안경점에 가서 다시 세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돋보기와 안경을 맞출 것입니다. 사회, 경제적 결핍 수준의 진단 지표인 박탈지수가 12.2인 부산 중구는 전국 250개 지자체 중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2020년). 부산 중구 어르신 중에는 안과 진료와 안 경구입의 경험이 없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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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 위치한 부산 중구 영주동의 모습

복지관이 위치한 부산 중구 영주동의 모습

아침 일찍 부지런히 복지관으로 오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궂은 날씨에도 결석과 지각 한 번 없이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계시는 ◯◯ 어르신은 최근 침침해 지는 눈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야 글을 배워 읽고 쓰는 즐거움을 알아 남들 앞에서 글자도 또박또박 읽고 싶은데 눈이 말썽입니다. 돋보기를 사고 싶어 갔더니 맞춤형은 너무 비싸고, 공급형을 써 보려니 눈앞이 더 어질어질 거립니다. 한글문해교실은 무료 수업이라 걱정 없이 참여했지만, 나날이 흐려지는 시력 탓에 책상에 점점 코를 박고 있습니다. 옆에서는 돋보기를 사라 하지만, 말처럼 쉽게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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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바쁜 젊은이들 귀찮게 하니 미안하지.

시력 저하로 불편한 어르신들은 오히려 미안해 합니다. “늙어서 어쩔 수 없지. 대충 보이는 대로 사는 거지 뭐. 매번 바쁜 젊은이들 귀찮게 물어보고 하니 미안할 뿐이야.” “난들 내게 온 우편물을 내가 보고 싶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남에게 읽어 달라하기도 부끄럽고 민망해.” “가게나 은행 안내장 주면서 설명해 주고 동그라미 쳐 주는 곳에 이름만 쓰라고 하니, 그게 뭔지도 모르고 매번 그냥 이름만 쓰고 나와.” “약국에서 약을 받으면 설명을 해 주는데, 기억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집에 와서 다시 보려니 글자가 보여야 말이지.”

어르신들께 돋보기 지원으로 일상을 되찾아 주세요!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어르신들의 노안. 중구노인복지관 분관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맞춤형 돋보기(안경)를 지원하여 일상 생활의 기본인 시각 권리 보장과 함께 노년교육 참여에 힘을 보태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 모금기간2023. 08. 17 ~ 2023. 09. 17
  • 사업기간2023. 10. 25 ~ 2023. 11. 25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맞춤 안경 제작비(안경테 20,000원+안경렌즈 40,000원) × 저소득노인 12명720,000
  • 맞춤 안경 제작비(안경렌즈 39,248원) × 저소득노인 1명39,248
목표 금액75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