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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愛)애 따뜻한 여정

남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1,686,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61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6명)1,432,700
  • 참여기부 (2,533명)2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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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남구노인복지관은 2010년 동명문화학원(동명대학교)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취미, 여가, 교육프로그램과 자원봉사, 일자리 사업 등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이 만들어가는, 어르신이 주인되는" 남구노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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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남구노인복지관2024. 01. 22
경주로 가을 나들이 갔다 왔어요!

오랜만의 가을 나들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어르신들은 감탄하셨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기 전까지도 오늘 일정에 대하여 물어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꼭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 같아 담당 사회복지사는 웃음이 납니다. 경주로 향하는 동안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작은 선물에도 꺄르르 웃는 어르신들을 보고 다시 한번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첫 행선지 분황사에 도착했습니다. 기대했던 만개한 코스모스는 온데간데없고 트랙터가 여기저기 땅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어제 코스모스 밭을 엎었다는 관리자의 이야기에 탄식이 흘러나왔지만, 어르신은 코스모스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장소를 가리키며 사진을 찍자며 담당자를 오히려 위로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코스모스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의 인생샷을 찍기 위하여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두 번째 행선지로 향하기 전 푸짐한 갈비탕을 한 그릇 먹었습니다. 교외에서 먹는 식사는 꿀맛입니다. 친절한 사장님은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기분이 좋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감포 바다로 향했습니다. 한 어르신은 “80살 넘게 살며 경주 처음 와본다.”라고 하시며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그리고 연신 고맙다며 손을 만져주셨습니다. 경주에서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며, 어르신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고마움을 표현하시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동행한 사회복지사들도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랜만의 가을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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