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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만 있다면 밥 한 그릇 뚝딱!

춘옥(가명, 68세) 어르신은 초등학생 손녀 혜원이와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권자입니다. 생활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여느 가정처럼 혜원이가 또래 아이들처럼 잘 먹고, 잘 자라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런 손녀 혜원이가 좋아하는 요리 김치찌개.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손녀지만 할머니의 김치찌개는 밥 한 그릇도 뚝딱 비울 만큼 좋아한답니다.

여러분은 ‘집밥’을 떠올릴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나요?

흔히 집밥을 떠올리면 그 중심에는 ‘김치’가 있습니다. 부쳐 먹고, 지져 먹고, 끓여 먹고, 볶아먹고, 국물까지 버릴 것이 없는 ‘김치’. 김치만 있어도 여러 음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김치는 부담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전까지 춘옥 어르신은 주변의 도움으로 김장철에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었지만, 매년 줄어드는 지원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춘옥 어르신의 밥상에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선물해 주세요.

밥상 하면 생각나는 반찬, 김치. 하지만 춘옥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은 김치 하나 올라간 밥상을 차리는 것조차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저희는 춘옥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 주민분의 밥상에 사람의 온정이 담긴 김치를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취약계층 이웃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2년 모금을 통하여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