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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예쁜 꿈을 꾸는 곳이 있습니다.

출산률 세계 최저인 대한민국. 여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예쁜 꿈을 꾸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따숨지역아동센터’입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은 맞벌이로 바쁘시고, 방과 후 아이들의 돌봄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된 지 오래입니다.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저희는 늘 고민합니다. 선생님들에게 모두 아픈 손가락인, 한 명 한 명 너무 예쁘고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기에 쾌적한 환경이 아니어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선생님~ 손 전화 없이 몸으로 뛰어 노니까 너무 신나요!

따뜻한 어린이 돌봄으로 공공성을 높이는, 아이들의 자존감 자람터 사회적협동조합 따숨을 소개합니다. 우리 따숨만의 약속이 있습니다. 따숨에 오면 손 전화는 쓰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약속을 잘 지키고 공동체 놀이를 하며 몸으로 놉니다. 뛰놀며 움직이다 보면 무더운 여름에는 금새 땀으로 범벅입니다. 10년도 더 지난 에어컨 한 대로는 집단 프로그램실의 열기를 떨어트릴 수가 없습니다. 선풍기를 여러 대 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당신의 후원이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합니다.

통계청의 전국 맞벌이 가구는 지난해 총 582만 3,000가구로 10년 새 58만 2,000가구가 늘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는 돌봄의 공백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방과 후 머무는 가정도, 학교도 아닌 새로운 사회적 공간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일정 시간 머무는 센터의 쾌적한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신의 후원이 37명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합니다. 센터는 국가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숨의 집단 프로그램실 20평에는 11년 된 낡은 에어컨 1대, 선풍기 3대가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10년 동안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100원이 모여 따숨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합니다.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데 행동으로 참여해 주세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모두가 기분 좋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아이들을 위한 기부 실천에 앞장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