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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도와주세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80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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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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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2024. 04. 08
호우가 지나간 자리, 희망을 빚어내는 순간들

지난 2023년 여름,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쉴 새 없이 쏟아진 빗줄기는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온 진흙, 물에 잠긴 논밭, 무너진 축대… 강한 빗줄기는 손쓸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앗아갔습니다. - 인명 피해 : 76명 (사망·실종 51명, 부상 25명) - 주택 피해 : 3,105세대 (주택 전파 107, 주택 반파 207, 주택 침수 2,773, 세입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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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춰버린 피해 지역

삶의 추억은 사라지고 침수의 흔적만 가득한 집. 정성을 다해 키운 농작물이 흙으로 뒤덮인 생계의 터전. 퍼붓던 비는 그쳤지만, 호우가 남긴 피해를 바라보는 우리 이웃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삶을 다시 시작해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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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서둘러 피해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호우 피해가 발생한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섰습니다. 꼭 필요한 물품(세면도구, 담요, 체육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호키트와 간이침대, 셸터 등 각종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식사·의료·세탁 구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지원 내역] - 긴급구호키트 : 127,686세트 - 구호물품 : 416,296세트 (생수, 식품, 임시 대피소 셸터 등) - 현장 구호활동 : 심리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 운영, 의료봉사, 식사 지원 등 - 성금 지원 : 주택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하여 이재민에게 의연금 직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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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구호활동 진행

비구름이 걷히고 날은 맑아졌지만, 피해 이웃의 걱정은 커지기만 했습니다. 특히 진흙으로 얼룩진 곳곳의 피해들…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세탁구호차량을 운행하며 약 200여 명의 전문봉사단과 함께 얼룩진 옷과 이불을 세탁했습니다. 또한 한의사, 약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현장을 방문, 침술, 추나요법 등 한방치료와 비타민, 파스 감기약 등의 의약품을 제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 챙기실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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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곁에 있었습니다

피해 당시의 구호활동과 물품 지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희망’과 ‘위로’, ‘응원’은 오롯이 우리 기부자들이 전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기부자님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피해 이웃의 희망이 되어주신 수많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