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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가톨릭교회의 복음 정신과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명을 위해 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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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무르익는 추석을 보냈습니다
“선생님, 제가 추석에도 일을 해야 해서요. 혹시 올해도 추석 물품 지원이 가능할까요? 추석이 너무 길어서 아이 혼자 챙겨 먹을 것도 마땅치 않네요.” “누구 하나 오는 사람 없고, 어디 갈 곳도 없고, 몸은 말을 안 듣고 이렇게 사는 게 너무 서글퍼. 명절은 더 힘들어. 이래 살아서 뭐하노.” 길었던 연휴가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습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추석을 걱정하는 부모의 짐을 덜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공허한 날이 이어졌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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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친구한테 나도 송편이랑 굴비랑 고기 먹었다고 자랑할 거예요!” 추석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작아졌던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명절의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이렇게 와 주니 살 것 같아. 잊지 않고 온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아이고~ 뭐가 이렇게 많아? 여기 앉아서 좀 쉬다가.” 방문 소식을 듣고 집 앞 텃밭에서 기른 옥수수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는 어르신. 어깨를 토닥여 주시며, 옥수수를 건네주십니다. 미소와 마음을 나누는 행복이 무르익는 추석입니다. 모두 함께해 주신 카카오같이가치 4,251명의 후원자분 덕분입니다. 후원자분들의 마음은 우리 이웃에게 행복 가득하고 웃음이 넘치는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