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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맛있는 김치를~ "밥상 위 작은 기적"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목표 금액1,89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31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9명)879,200
  • 참여기부 (4,215명)424,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프로젝트팀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는 700명이 넘는 지역 내의 어르신들과 함께 공존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더하여 우리 기관은 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재가노인 및 그 가정에 노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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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밥상 위의 기적을 일으켜 주세요!

오늘도 간장과 물에 말은 밥으로 한 끼를 겨우 때우시는 어르신... 저희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대부분의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하여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한평생 이 지역에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다른 곳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데요. 이런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는 매일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얼마 전 배OO 어르신 댁을 방문했더니 어르신의 미처 치우지 못한 밥상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르신의 낡은 밥상에는 간장 종지와 물에 말은 밥 뿐이었습니다. 어르신께 식사를 왜 이렇게 단촐하게 하시냐고 여쭈니 "혼자 사는데 뭐."하고 쓸쓸히 웃으십니다. 홀로 살아온 지 오래 되신 어르신의 밥상에는 그 슬픔과 애환이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려옵니다. 이번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집 안 곳곳은 습기마저 가득해 눅눅하기만 한데요. 어르신은 어디로도 피할 공간이 없어 그저 집 안에 하염없이 머물며 초라한 밥상을 바라보기만 할 뿐입니다. 어르신은 지금 살고 계신 동네처럼 낡아버린 밥상을 보며 오늘도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낡은 골목 끝, 어르신의 희망은 있기나 할까요?

오늘도 어르신의 하루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낡은 집처럼 쓸쓸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소홀한 식사로 올봄 골목에서 넘어지신 어르신은 그때 부러진 다리뼈가 잘 붙지 않아 지금까지도 절뚝이며 이 골목을 지나 다니십니다. 어르신이 바라는 건 많은 찬이 놓인 화려한 밥상이 아닐 겁니다. 겨우 내 먹었던 김치도 다 떨어져 텅 비어 버린 밥상을 채워 줄 고춧가루 곱게 묻은 새 김치가 아닐까요?

어르신들의 밥상에 작은 기적을 베풀어 주세요.

저희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는 식생활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을 몇몇 모아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다른 많은 어르신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르신께 드릴 새 김치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될 올여름, 큰 위안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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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골목 끝 어르신의 희망은 있기나 할까요?

낡은 골목 끝 어르신의 희망은 있기나 할까요?

오늘의 요리를 열심히 만들고 계신 어르신들

오늘의 요리를 열심히 만들고 계신 어르신들

요리교실이 끝난 후 뿌듯한 표정으로 찰칵!

요리교실이 끝난 후 뿌듯한 표정으로 찰칵!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 모금기간2023. 07. 27 ~ 2023. 09. 27
  • 사업기간2023. 10. 20 ~ 2023. 10. 23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장김치(3kg) 1봉 총 150명 x 30,000원1,303,400
목표 금액1,30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