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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저소득 장애인 1인가구의 외로움을 아시나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1인가구에게 사회는 일자리 부족, 차별 등으로 무섭고 차갑기만 합니다. 사회에 나갈 수도, 가족의 지원도 없는 이들은 하루에 몇 번씩 방문자가 없는지 문 앞을 기웃거립니다. 혼자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고립과 외로움에 싸우는 것도 이제는 지쳐만 갑니다. 2022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실시한 장애인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 조사에서 장애인 1인가구의 41.7%가 ‘매우 우울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다인가구보다 10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장애인 1인가구가 다른 가구보다 더 깊은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쿠르트와 함께 마음을 전해요' hy 프레시매니저

하모니(H armon Y) 프로젝트 '조화, 화합'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가 손을 잡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의지해야 할 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들이 사회에 나와 조화를 이루도록 손을 잡아 주려 합니다. 이번 하모니 프로젝트는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하여 저소득 1인 장애인 가구의 건강과 안위를 책임지고, HY 프레시매니저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인사를 전하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프레시 매니저가 안부를 묻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 손을 내밀어 응원합시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HY 프레시매니저가 저소득 1인 장애인 가구에 주기적으로 건강기능 음료 및 영양제를 전달하며 정서적 교류와 안정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일상생활 지원과 사례관리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앞서 진행한 1인가구 모니터링 사업에서도 ‘외로움이 경감 되었다.’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모니 프로젝트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분들께 반가운 이웃처럼 다가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에게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손이 되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