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폭염 피해, 노인에게 더욱 취약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65세 미만 인구에 비해 온열 질환에 2배 이상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해 더욱 뜨거워지는 여름, 우리나라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한 환경으로 어르신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입니다. 찜통과 같은 더위는 집에 가만히만 있어도 어르신의 입맛과 기력을 빼앗아갑니다.

65세 이상 폭염 피해 정도

무더운 컨테이너 한 칸에서 식사하는 어르신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여름, 일반 건물보다 열을 쉽게 받는 컨테이너 안에서 홀로 생활하는 강OO 어르신. 매일 더위 속에서 끼니를 때우는 어르신의 컨테이너 집 내부에는 제대로 된 주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요리 경험이 많지 않아 밥 한 번 제대로 먹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밥 하나에 채소 하나가 어르신 하루 식사의 전부입니다. "이렇게 더운데 밥이라도 제대로 먹어야 힘이 날 텐데..." 해를 거듭하며 길어지고 있는 여름철 덥고 습한 폭염과 같이 어르신의 걱정도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는 기부자분들과 함께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여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강OO 어르신의 열악한 주방 환경

강OO 어르신

폭염과의 전쟁,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선물해요!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에서는 사례 속의 어르신을 포함한 80명의 어르신과 같이 신체적·정신적·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상담 결과 식사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상당하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재료나 음식과 같은 식품을 지원받기를 희망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센터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식품 지원을 통한 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무더운 여름날 기력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철 폭염과의 전쟁에서 우리 어르신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지원하여 힘을 보태는 데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