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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위기 어르신 74분께 큰 온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름채에서는 의왕시 지역 내 홀로 계시는 결식 위기 어르신 74분께 식사비와 영양죽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두 어르신께는 자택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식사비를 지원해 드렸고, 72분께는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몸에 좋은 영양죽을 직접 전달해 주셨습니다. 모금을 개설한 후 약 6,100명의 후원자분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2,303,475원이 모금됐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맛있는 식사를 지원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집까지 고생스럽게 찾아와서 이렇게 간식도 챙겨주고 고맙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잘 먹겠습니다, 고마워요.” - 정OO 어르신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나라에서 세금으로 도와준다는 줄 알았는데, 나를 위해서 후원해 준 사람이 그렇게 많다니 이제껏 헛살아온 건 아닌가 봅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잘 먹을게요.” - 최OO 어르신 “최OO 어르신께서는 아내분이 장기요양기관에 오랫동안 입소해 계셔서 혼자 지내신지도 오래 되셨어요. 끼니를 대충 차려 드시는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집 바로 앞 식당에서 편히 식사하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보다 어르신이 웃는 표정을 자주 보여주시는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기쁘네요.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OO 생활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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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가득 담아 포장해 주신 음식 사진

구입한 간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두 어르신 사진

죽 전문집에서 마련한 쇠고기미역죽 72인분

죽을 받고,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

이번 모금을 통하여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이 유행하는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생존을 위한 식량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심을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사회는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언제든 마음을 모을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후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걱정하고 지켜주신 멋진 후원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