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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산을 타고
단양군은 2개 읍과 6개 면, 총 8개 읍∙면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 지역입니다. 최근 저희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지역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단양군 등록 장애인은 2,738명(2022년 12월 기준)입니다. 이번 지역 실태조사는 단양군 전체 장애인의 약 24%인 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등록 장애인의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인이 54%, 그 다음으로 청각장애 12.4%, 시각장애와 지적장애가 각각 8.9%, 뇌병변장애 6.8%, 정신장애 3.6% 순입니다. 단양군은 농촌 지역으로 장애인분들에게 이동권의 제약이 많습니다. 몇 개 읍∙면을 제외한 면 단위 마을은 대부분 산악 지형으로 마을을 한 번 들어가기 위해서는 OO재를 꼭 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마을에는 대중교통의 배차가 없어 불편한 곳도 있는데, 특히 장애가 있는 분들의 외출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무엇이 어렵고 힘든지 장애인 지역실태조사를 통하여 그 어려움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작은 행복을 찾아주는 방문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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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을 전합니다!
장애로 인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한 분들은 외부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 머물며 편안한 생활을 꿈꾸지만,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이 오면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분들은 유독 힘들어하시고 몸도 마음도 금방 지쳐 빈곤과 외로움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의욕이 떨어지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23년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온 전망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하여 올여름은 무척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특정 계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방충망 없이 현관문을 열고 생활하고 있어 파리, 모기, 나방 등 여러 종류의 벌레가 방 안으로 유입되어 위생과 전염병에 취약하며 건강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반영하여 현관문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벌레가 유입될 걱정 없이 문을 열어둘 수 있어 내부 공기 순환과 쾌적한 자연 바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사유로 지치고 외로웠을 몸과 마음에 기력 보충할 수 있는 영양식 꾸러미 지원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려 합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의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위하여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는 행복의 산타가 되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정서적 교류로 고립감을 낮추고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 나기를 지원해 드리고자 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단양장애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06. 16 ~ 2023. 08. 16
- 사업기간2023. 09. 05 ~ 2023. 10. 06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자동 롤 방충망(기본형) 190,000원*5가구950,000원
- 과일(복숭아) 23,000원*15가정345,000원
- 삼계탕(밀키트) 12,900원*14가정180,600원
- 삼계탕(밀키트) 12,490원*1가정12,490원
사업기간 오기입으로 수정하여 재제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