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55명)1,335,892원
- 참여기부 (5,510명)557,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재가 복지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훈련,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 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션 :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나눔 우리 복지관 비전 1.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열린 복지관 2. 건강한 가족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3.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성 강화 4. 소통을 통한 협력적 복지공동체 구축 5. 지역사회 나눔 문화 형성
모금함 소식 본문
1,893,192원을 모았어요.
40명 어르신의 단단한 방파제가 되어준 많은 이웃
미추홀구 내 정신,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에 자유롭지 못하고 식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더욱 취약합니다. 추워진 날 만큼이나 식탁은 더욱 초라해 보이는데요. 추워질 즈음인 2023년 11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신청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하여 5,665명의 얼굴을 모르는 많은 이웃분의 사랑이 모였고, 40명의 어르신들이 2개월 동안 매주 밑반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2월의 매서운 겨울은 끝이 났고 어르신들은 밑반찬에 담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느끼며 든든하게 보냈습니다. 특히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매주 챙겨 드리고자 복지관 인근 시장의 반찬가게 사장님이 맛있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반찬가게 사장님 뿐만 아니라 준비된 반찬을 각 가정의 어르신들에게 빠르게 전달해 주시는 기관 내 전달 봉사자 29명의 빛나는 투혼 또한 어르신들에게 오롯이 전달됐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어르신들이 느꼈는지는 밑반찬이 전달된 직후, 복지관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통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방파제 안, 온기로 채워지는 미추홀구
“오늘도 반찬 잘 받았어요. 봉사자 선생님들이 집으로 오셔서 좋은 이야기도 해주고 갔어요. 감사해요.” 전달 봉사자가 밑반찬을 챙겨간 지 30분쯤이 지난 2시가 되었습니다. 김OO 어르신은 매주 반찬을 받고 나면 복지관으로 전화를 주십니다. 자식들이 왕래하지 않는 독거 노인인 어르신은 집에 누가 오는 것이 너무도 반가우시다며 기쁜 마음을 한 아름 표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장을 못 나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반찬을 주니 걱정이 없어요.” 조OO 어르신은 뇌졸중으로 외출이 불편하다 보니 시장에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어르신은 밑반찬을 받을 때 집 안에서 문 앞까지 걷는 것도 운동이 되어 좋다고 하십니다. 반찬 맛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이죠. 걸어갈 수 있으면 나가서 반찬가게 사장님께도 인사하고 싶으시다며 마음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반찬가게 사장님에게 매주 2회씩 밑반찬을 받으러 갈 때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전하기 위하여 밝게 인사를 드리며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지나간 겨울에 남은 자리는
어르신들도, 전달 봉사자분들도, 복지관도 그대로입니다. 그대로라는 건 멈춤을 의미하는 게 아닌 잘 버텼다는 뜻입니다. 시린 겨울을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게 마음을 모아주신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님들, 힘든 상황에도 주변 이웃의 사랑을 받아 감사함으로 표현한 어르신분들이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웃의 마음이 서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