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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곰팡이와 함께 살아가는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5,618,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66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8명)2,146,000
  • 참여기부 (5,528명)552,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중구노인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지향하며, 따뜻한 소통으로 행복과 희망을 함께 그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곰팡이 생기기 쉬운 환기되지 않는 집이 빽빽이 늘어선 동네

기록적 폭우를 기록한 작년 여름, 전국적인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차량이 급류하는 한편 모두가 잠든 새벽 창문으로 대피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에 비하여 평균 기온이 계속 올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습한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이 겹치며 7~8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진다는 전망으로 어르신들의 근심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보수동 등지는 그 어느 지역보다 빽빽하게 들어선 집이 많은데요.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옆집 벽이 자리하고 있고, 해조차 들지 않는 집이 더 많은 열악한 주거환경입니다. 구조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르신들 댁에서는 습기에 취약한 구조 때문에 벽지를 도배해도 해마다 생기는 곰팡이로 근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비도 많이 온다던데 작년에 벽지를 도배하면 뭐하나, 곰팡이가 더 생길 것 같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지 싶어.” 부평동에 사는 이OO 어르신은 곰팡이로 얼룩진 벽을 바라보며 한숨만 내쉽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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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들지 않는 현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곰팡이

볕이 들지 않는 현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곰팡이

습기와 곰팡이로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는 벽지

습기와 곰팡이로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는 벽지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해서는 습기 제거가 최우선입니다.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를 통하여 곰팡이균이 만성 호흡기 및 폐 질환 등으로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의 체내에 들어가게 된다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고, 음식이 쉽게 부패하는 환경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 습기는 해충이나 모기를 불러들일 수 있는데요. 어르신들은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황열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아, 습기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습기로 벗겨진 벽지

습기로 벗겨진 벽지

이번 장마를 대비하여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근심을 청취하여 논의한 결과, 도배를 하더라도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반복적으로 생기는 곰팡이의 해결을 위하여 습기 제거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병원을 갈 비용도 걱정되어 병원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어르신들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면, 호흡기질환 문제 뿐만 아니라 열악한 집에서 곰팡이 벽지와 해충 문제, 그리고 습기가 많아 문도 잘 열지 못하는 집에서 근심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맑은 웃음을 선물해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06. 08 ~ 2023. 08. 08
  • 사업기간2023. 08. 23 ~ 2023. 08.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제습기 248,100원*10명2,481,000
  • 훈증기 14,500원*15명217,500
목표 금액2,69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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