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오늘도 멍하니 칠판만 바라보고 있을 지우를 위해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5,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5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1명)1,293,000
  • 참여기부 (5,826명)582,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참여, 주민 주도의 종합적이고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조성합니다. 급변하는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예방·진단·치료하는 지역종합복지센터의 HUB 역할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5,957명이

1,875,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2024. 02. 06
아이들의 특별한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지우만을 위해 한글을 알려주실 선생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학교 수업에서 주눅 들지 않길, 온통 알아보기 힘들었던 칠판에도 지우가 알 수 있는 글자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자음, 모음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혼자 읽고 쓸 수 있는 말들이 많아졌어요

지우의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앉아서 책을 보고 집중해 본 경험이 많지 않았던 탓에 한 시간 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지우에게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우의 반응, 이야기를 살피며 애써주셨던 국어 선생님 덕분에 지우도 배움의 재미를 조금씩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잘하고 있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국어 선생님의 칭찬을 또 한 번 받기 위해 지우는 더욱 의욕 있게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더디기도 했지만 자신감이 붙게 된 이후 지우 혼자 읽고 쓸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도 굉장히 많아졌고, 익숙한 듯 책도 혼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지우를 포함하여 우리 지역의 초등 저학년 학습 지연 심화 아동들에게 1:1 학습지도 수업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자극의 기회가 적어 수업에 따라가지 못했던 아이들이 머물러있던 부분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하며 몰랐던 개념을 알게 되었고, 천천히 다음 단계에도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과목의 기초가 문해력인만큼 국어와 더불어 다른 과목들에서도 학습적 성장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신감을 갖게 된 아이들의 표정은 점점 밝아졌고, 작게나마 배움에 대한 즐거움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같이 공부해 주는 선생님이 있어서 좋았어요(신OO 아동) 빼기를 이제 잘할 수 있어서 좋아요(김OO 아동) 오늘 배웠다고 집에 와서 자랑을 하더라구요. 맞춰보라고 문제도 내면서요(윤OO 아동 보호자님) 칭찬받겠다고 알아서 숙제를 하더라구요. 잔소리를 해야 하던 아이였거든요(이OO아동 보호자님) 저희 형편에 이런 개별수업은 꿈도 꾸지 못해요.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김OO 아동 보호자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습 중단의 시기는 지났지만 중요한 시기에 학습 공백을 겪었던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아직도 많습니다. 또한, 개별 특성(ADHD, 틱, 느린 학습자 등)으로 인해 누군가와 함께하는 수업이 쉽지 않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자신감을 갖도록,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의 학습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