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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반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회기술,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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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000원을 모았어요.
발달장애인 가족의 첫 여행!
드디어! 가족문화체험으로 11월 01일(수) ~ 11월 03일(금) 기간 동안,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첫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준비하며 이용자들도 가족들도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여권이 없는 가족들이 많아 여권 발급도 해야 하고,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해보려고 하니 복잡하기도 했지만, 자녀와 함께 여행 갈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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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전 보호자들과 사전 모임도 진행하였습니다! 해외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을 위해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서로 기대되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어요! “이렇게 다 같이 가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고 좋습니다.” “장애인 자녀들을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다 같이 가서 용기가 납니다.” “자녀의 도전적 행동과 낯선 환경이 두렵지만 이 기회에 가보려고 합니다.” 또한 이용자들과는 공공장소 예절 훈련과 비행기 탑승 순서∙예절에 대해 교육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공항 수화물 검사, 출∙입국 심사 시 이용자들의 도전적 행동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로 안전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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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들을 이번 가족문화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용자와 보호자 모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자녀의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참여를 부담스러워했던 보호자도 여행을 하는 내내 웃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여행 내내 보호자들은 센터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였어요! 늘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들은 이번 여행이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합니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할 수 있을까?”에서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이번 여행을 생각하며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