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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우울, 채식과 심리 워크숍으로 극복해요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0,04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4명)771,000
  • 참여기부 (9,946명)1,5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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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는 1999년에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여성 환경운동 단체로 여성의 관점에서 생태적 대안을 찾고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 사회를 지향하며, 작고 소박한 일상으로부터 녹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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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2024. 05. 07
나의 감정과 감각이 연결되는 시간, 재연결 워크숍

기후 우울을 마주하는 재연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심리연구소 장이정규 소장님께서 3월 11일부터 3월 23일 사이 총 3번 진행해 주셨는데요. '기후 감정과 연결하기', '새로운 세계관 찾기', '세상과 연결하기',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1회차 워크숍에서는 기후 우울을 마주하는 우리의 감정과 몸의 감각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2회차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를 새롭게 바라보기 위하여 우주의 역사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3회차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1~2차의 내용을 기반으로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그랗게 모여 앉아 눈을 맞추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몸의 감각을 느끼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남긴 후기를 전합니다

“‘연결감’이 주는 안정감, 위로, 이해받는 마음이 좋았습니다.” “나를 깊이 만나는 시간” “몸에 느낌에서 자기 돌봄에서 나아가 다른 생명체를 돌볼 수 있다는 점. 강연을 듣고 이타적 과정으로 우주가 진화해 왔고 인간 안에 소우주가 있다는 점이 스스로와 타인이 아직 분리되기는 하나 그 모두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습니다. 이 연결성이 소중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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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채식 워크숍

1차 채식 워크숍

2차 채식 워크숍

2차 채식 워크숍

3차 채식 워크숍

3차 채식 워크숍

3차 재연결 워크숍

3차 재연결 워크숍

지구를 돌보는, 나를 돌보는 채식 워크숍

기후 우울을 마주하는 채식 워크숍에서는 기후 우울에 대한 감정을 나누고, 채식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회차에는 설날 음식, 2회차에는 제철 밥상, 3회차에는 비건 쿠키를 만들었어요.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감정을 귀 기울이며 따뜻한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돌보는 것이 지구를 돌보는 것이고, 지구를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란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워크숍에서 진행된 채식요리 레시피는 카드 뉴스를 통하여 공유했습니다. 기후위기를 마주할 때 감정으로 분노, 위기감, 흐릿해진 기분, 실망감을 느끼고 변하지 않는 제도에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동시에 주변 타인들의 긍정적 변화에 효능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연결되는 감각이 우리에게 꾸준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환경연대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이 보다 불안과 우울감에 휩쓸리지 않고 건강하고 꾸준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