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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가득했던 우리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1,1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8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7명)734,300
  • 참여기부 (4,157명)415,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성주군에 처음 만들어진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지역 내 영유아, 노인,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보다 살기 좋은 성주를 위해 각 분야의 최일선에서 복지를 담당해 왔습니다. 주민들께 묻고, 주민들과 상의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의 별이 되어 성주를 밝히는, 늘 노력하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마을의 ‘온기’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아시나요? 서울 은평구에 사는 다섯 가족과 그들의 이웃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는 시기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사회적 변화와 가족, 우정,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우리는 예부터 좋은 일이 있으면 이웃과 함께 축하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그 무게를 함께 나눴습니다. 아파트의 거주 형태로 변화하면서 우리는 점차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지고 이웃의 일에는 무뎌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열광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시절 이웃 사이의 연대감과 친밀감 등을 공감하며 그리워 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성주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 도시입니다. 마을 주민은 대부분 70~80대 고령의 어르신이고 이마저 사망, 시설 입소 등으로 마을 내 빈 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 집의 경우 외지인이 매입하여 별장으로 사용한다거나 주말 농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로 이사 온 마을 주민이 있더라도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싶어 귀농한 이주민이 많아지다 보니 기존에 거주하던 마을주민과 서먹한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응답하라 1988’의 마을주민처럼 주민 간 역동적 관계를 바탕으로 살아가던 따뜻한 마을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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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칠봉동 마을주민 가정

성주군 대가면 칠봉동 마을주민 가정

왜 마을의 지역주민 간 연대감이 중요할까요?

첫째, 지역주민 간 연대감은 사회적 관계를 강화 시킵니다. 이는 이웃 간 신뢰와 상호작용을 증진 시키며, 지역 내 협력과 소통을 더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역주민이 서로 돕고 지지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때, 지역사회는 더 안전하고 친밀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제적 면에서도 지역주민 간의 연대감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역 내 기업이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는데 있어서 지역주민 간의 연대감은 필수적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셋째, 문화적 측면에서도 지역주민 간의 연대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주민이 공동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고 보존하는 데 연대감이 기여합니다. 이는 지역의 아이덴티티 형성에 도움을 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지역주민이 자신의 지역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면, 문화적 활동과 예술적 창작 활동이 증진되어 지역의 문화 생태계가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을 내 지역주민 간 연대감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해줌으로써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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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이 주체가 된 첫 번째 걸음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을의 연대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주군 대가면 칠봉동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결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을 반상회를 통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의 ‘주체’로서 주민들이 마을의 과제를 스스로 해결합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자원과 자원을 동원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주민 간 이해 충돌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공동체 내부 공론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합의를 도출하고, 공동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공동체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첫 걸음의 시작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가정별 문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마을 반상회를 통하여 기존 마을주민과 이주민 간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가정 별로 문패를 만들어 서로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담아 마을 주민 간 소통하고 나아가 같은 마을 주민이라는 유대감을 심어줄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문패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존에 살던 마을사람, 타지에서 온 사람이라는 구분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마을 주민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마을 전체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마을에서 서로 협력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함께 나누고 이웃집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내 일처럼 도와줄 수 있는 ‘응답하라 1988’의 다섯 가족처럼 성주군 대가면 칠봉동 주민이 따듯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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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3. 05. 18 ~ 2023. 06. 11
  • 사업기간2023. 07. 27 ~ 2023. 12. 22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나무 문패 제작비 25,000원*30개750,000
  • 마을 특화 활동 전문 강사비 100,000원*4회400,000
목표 금액1,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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