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80명)3,321,800원
- 참여기부 (7,754명)778,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모두모아봉사대는 협력과 나눔을 이념으로 하여 자원봉사 활동 영역의 발굴 및 지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300여명의 회원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4,100,000원을 모았어요.
산동네 어르신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관절염, 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산동네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분에게 힘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6월, 대상자 선정을 위한 방문 실태조사를 시작했고,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구성하기 위하여 담당자는 직접 발로 뛰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았던 생필품 및 식료품 15종, 구급약 11종, 허리 보호대, 쌀(10kg)과 함께 봉사자들의 마음까지 정성스레 담아 알차게 포장했고, 안부도 함께 살피며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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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낡은 보호대, 이제 안녕!
“어찌 이렇게 필요한 것만 담아서 가져왔어! 당분간 걱정 없겠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한 어르신은 허리 수술을 받으신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병원에서 받은 낡은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탄력을 잃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허리 보호대지만, 이마저 하지 않으면 걷기 힘들다며 매일 이 낡은 보호대를 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짱짱한 새 것이 생겨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쌀독에 쌀이 떨어질까 걱정이 태산이던 또 다른 어르신께서는 두 손 모아 고맙다는 말을 연신 하셨습니다. 자식보다 낫다는 어르신의 한 마디에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명절에 부모님을 뵈러 갈 때 부모님이 필요로 하는 걸 여쭈었던가? 용돈, 흔한 과일 박스만 드리며 자식 노릇을 다했다고 위안을 삼지는 않았는지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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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쌀과 생필품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공짜로 준다 해도 받아 갈 수 없는 것이 어르신들의 현실입니다. 관심 가져주신 기부자 여러분, 그리고 목표 모금액이 미달된 사실을 접하고 선뜻 물품을 후원해 주신 여천NCC(주)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올해도 100세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울 때 고립감과 우울감에 크게 노출된 분들이 바로 취약계층 어르신입니다. 이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작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은 어느새 햇수로 4년이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날수록 지원 세대를 늘려 현재까지 총 300세대 어르신들께 생필품 및 식료품, 구급약을 지원하였습니다. 사)모두모아봉사대는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평등한 복지 혜택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물품 나눔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꼭 필요한 물품으로 더 알차게 기부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