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나의 전부, 나의 아들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3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2명)2,010,691
  • 참여기부 (3,816명)382,300
  • ARS기부금22,607,009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일흔다섯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서성숙 할머니

“노상 일하다가도 울고 밤에 자다가도 울고. 아이들 보는데 눈물 흘릴 수도 없고 혼자 다니며 울었죠.” - 엄마 올해 일흔다섯이 된 서성숙 할머니. 이른 아침부터 마을 청소에 열심인데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일주일에 세 번, 하루에 세 시간씩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일이 할머니에겐 더없이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마을 청소가 끝나면 할머니는 바로 집 앞에 있는 텃밭으로 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는데요. 정부에서 빌려준 땅에 아들과 함께 먹을 찬거리를 직접 키우고 있습니다. 굽은 허리와 휘어진 다리가 아무리 아파도 할머니가 일을 쉴 수 없는 이유. 바로 아들 영교(50) 씨 때문인데요. 6년 전 아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할머니는 또 한 번 가장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뇌졸중 이후 후유증이 생긴 아들

뇌졸중 이후 후유증이 생긴 아들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두통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두통

아픈 아들이 안쓰러운 엄마

아픈 아들이 안쓰러운 엄마

뇌졸중으로 하루아침에 뒤바뀐 아들 영교 씨의 삶

“법 없어도 살 분이에요. 마음 착하지, 인정 많지, 부지런하지... 그런데 무슨 팔자가 그래요? 시어머니도 중풍, 남편도 중풍. 또 아들마저 쓰러져 있으니 정말 딱해요.” - 이웃 주민 “눈물밖에 안 나왔어요. 다른 생각은 하나도 안 나고. ‘어떻게 살아... 저걸 보고 어떻게 사나...’ 자식 아픈 거 가슴 너무 아파요. 대신 아파줄 수 있으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죠.” - 엄마 스물한 살 어린 나이에 시집와 지난 30년간 아픈 남편과 시어머니를 돌보며 열심히 살아온 할머니. 아픈 남편 대신 자식들을 키우려 닥치는 대로 일하며 악착같이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장성하고 이제 좀 쉬나 했더니... 할머니에게 또다시 찾아온 불행. 군에서 중사로 일할 정도로 건강했던 아들이 친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돌연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는데요. 그렇게 아들의 소식도 듣지 못한 채 눈물로 보내기를 3년. 다행히 아들 영교 씨는 돌아왔지만, 충격이 너무 컸던 탓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교 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44세 젊은 나이에 찾아온 뇌졸중은 영교 씨의 삶을 무너뜨렸는데요. 뇌졸중 후유증으로 제대로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된 영교 씨.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극심한 두통에 진통제로 달고 사는데요. 그런 아들을 볼 때마다 할머니는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집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집

지은지 70년이 넘은 낡은 집

지은지 70년이 넘은 낡은 집

고령의 나이에 아픈 아들을 홀로 돌보는 서성숙 할머니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현재 골관절염에 의해서 무릎에 내반 변형이 진행되고 있고, 만약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신다면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거동이 불가할 정도로 굉장히 심한 통증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정형외과 전문의 “나 아픈 건 걱정이 하나도 아닌데, 우리 아들이 몸도 못 쓰고 혼자 살려니 얼마나... 나라도 없으면 어디에 의지하고 살겠어요. 그게 가장 걱정이죠” - 엄마 모자가 살고 있는 집은 지은 지 70년이 넘어 고칠 곳이 많은데요. 특히 주변보다 낮은 지대에 있어 비가 올 때면 집이 물에 잠겨 더욱 위험합니다. 여기저기 성한 곳 하나 없는 집처럼 할머니의 몸도 아픈 곳투성이인데요. 결국 지난 1월,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어려울 정도로 심해진 허리 통증 때문에 급하게 시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아직 허리도 회복되지 않았는데, 최근 무릎 통증까지 심해져 거동이 더 힘들어진 상황. 급히 수술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찮아 수술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고령의 나이에도 아픈 아들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서성숙 할머니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연골이 다 닳은 엄마의 무릎

연골이 다 닳은 엄마의 무릎

쉬지 않고 일하는 엄마

쉬지 않고 일하는 엄마

아픈 아들을 홀로 돌보는 엄마

아픈 아들을 홀로 돌보는 엄마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3년 5월 13일(토)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되는 661회 <나의 전부, 나의 아들> 편에서는 고령의 나이에 아픈 아들을 홀로 돌보는 서성숙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방송일시 (본방) EBS 1TV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재방) EBS 1TV 2023년 5월 14일 일요일 오전 5시 30분 (삼방) EBS 2TV 2023년 5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3. 05. 11 ~ 2023. 06. 11
  • 사업기간2023. 06. 26 ~ 2024. 06. 25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300,000
  • 주거환경개선비16,917,000
  • 물품구입비1,783,000
목표 금액25,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