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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부족한 영양, 점점 악화되는 건강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복지시설이 다시 활짝 문을 열었지만, 어르신의 근심 걱정은 그대로입니다. 복지시설 개방으로 점심식사는 해결할 수 있게 되었지만 ‘무료급식’이라는 말이 괜히 부끄러워지고, 저녁을 해결할 생각에 아직도 얼굴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가족이 있어도 연락이 닿지 않거나 가족이 없는 어르신, 그리고 코로나로 주변 이웃과도 왕래가 끊겨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코로나 시기 어르신들의 활동은 제한적이었고 그로 인한 건강 악화 정도는 더욱 심각해 졌습니다. 삼시 세 끼를 집에서 드셔야 하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한 끼 조차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도시락 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하고, 도시락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마저 한 끼 분량의 양을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3등분하여 간신히 허기만 달래는 정도입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세 끼 중 한 끼 정도만 온전한 식사를 하시고, 그 한 끼마저 온전하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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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동의 후 촬영 사진

(사진출처) 센트롬 참조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영양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저희 사랑채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영양제를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 한 분 당 3만 원가량의 식사를 후원하게 되면 많아야 1주일 분량의 식사를 후원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만 원 가량의 영양제를 지원하게 되면 약 70일치 영양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양제로 인하여 정상적인 면역 기능, 눈 건강, 신진대사, 뼈 건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영양을 보충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