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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가정위탁 보호 사업자로 지정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부모의 이혼, 부도,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되어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탁 아동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일시위탁, 문화 버스, 늘품 트럭 등 필요한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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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준비 중인 대학생 준희(가명)
준희(가명)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자립준비생입니다. 친부모님의 사정으로 어려서부터 위탁가정에서 자랐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연장보호로 대학 졸업까지 홀로서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꿈도 많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것도 많은 준희는 대학교만 입학하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자립 준비까지 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비, 생활비를 아르바이트로 감당하고 있지만 새학기마다 부담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교재비라고 합니다. 경북에는 친부모의 사정으로 위탁 보호자(조부모, 친인척, 비혈연관계)로 부터 보호되고 있는 자립준비 중인 대학생이 2023년 기준 124명입니다. 2021년 7월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학생을 위한 지원은 확대되고 있으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자립준비학생에 대한 지원 정책은 미흡한 상황입니다. 자립을 준비하며 자신의 꿈을 위하여 대학 생활을 하는 청년들은 경제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친부모가 부재하여, 국가에서 지원하는 대학등록금 외 교재비 등 대부분을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립준비 학생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위탁부모님께 용돈을 받기 죄송한 마음에 교재비 이야기를 차마 꺼내지 못합니다. 학업 성적 관리보다 경제적 부분을 고민하며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대학 생활을 막막하게 여깁니다. 대안으로 그나마 비용이 저렴한 중고서적을 찾아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중고서적 구입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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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기보다 함께 걸으면 오래,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한 학기에 6~7과목, 한 권 당 3~4만 원의 전공 도서, 특히나 전공도서의 양이 많고 가격이 비싼 보건계열이나 교대, 공대, 법대생들은 더욱 막막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제 20살이 시작된 친구들에게 앞으로의 삶은 소중하고 값집니다. 학생들이 걱정만 하기에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20대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 가정위탁 친구들이 상처받지 않고, 자신이 꿈꾸고 있는 미래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밝은 등불을 밝혀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도움이 대학에 재학 중인 자립준비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학생들은 먼 훗날 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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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 모금기간2023. 05. 18 ~ 2023. 07. 18
- 사업기간2023. 08. 15 ~ 2023. 10. 06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재 구입 4,014,875원 X 20명4,014,87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