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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사랑 가득' 집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2,094,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11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1명)916,000
  • 참여기부 (6,034명)603,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한 법정단체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 복지', 가장 제주다운 복지 모델을 창출하는 '지역 중심 복지', 지역복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계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오늘도 전진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높아진 물가에 늘어나는 한숨 소리

“또 올랐네?” 자고 일어나면 올라가는 밥상 물가로 마트에서는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았다, 뺐다를 반복하고, 식당에서는 가격이 오른 차림표를 보며 무얼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 속에서 유독 깊은 한숨을 내뱉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조촐한 한 끼를 챙기는 것조차 머뭇거리는 이웃이 많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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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갑작스러운 실업, 질병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가져갈 게 별로 없네요.”

“오늘도 고추장이나 된장은 없나요? 이번에는 가져갈게 별로 없네요. 멀리서 1시간 걸려 버스 타고 왔는데, 다른 거 빼고 작은 간장이라도 하나 더 가져가면 안 되나요?” “다른 분도 간장을 많이 찾으셔서 하나씩만 드리고 있어요. 죄송해요.” 푸드마켓의 텅 빈 진열대 사이로 튀어나온 묵직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안내하던 담당 직원의 가슴을 치고 지나갑니다. 그럼에도 어르신이 어렵사리 꺼낸 부탁을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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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제주시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는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사업체 또는 도내 여러 단체, 기관,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이용자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식품 기부가 크게 줄어 무척 힘든 시기를 보냈고, 최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른 물가를 생각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한편 작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편의점 형태의 매장을 방문하여 식품을 골라가는 ‘푸드마켓’ 서비스에 더해서, 거동이 불편하여 푸드마켓에 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직접 집으로 식품을 배달해 드리는 ‘푸드뱅크’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했습니다. 식품을 드려야 할 분이 늘어날 수록 일도 힘들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한 결과이지만, 오로지 우리 주변 이웃이 얇아진 지갑을 보며 오늘의 한 끼를 내일로 미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총 1,760 가정의 행복한 밥상을 위하여 오늘도 머리를 맞대 고심하고, 이리저리 문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라간 인건비와 줄어든 매출로 더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쓴 웃음을 짓는 사업장 대표님들을 뵈면, 다음을 기약하고 발걸음을 되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웃을 위한 맛있는 집밥 레시피가 되어 주세요!

한국인은 밥심이라지요? 고된 하루를 버티고 또다시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는 게 바로 소박하지만 언제나 그리운 집밥입니다. 저희 푸드마켓·뱅크에서는 따뜻하고 맛있는 집밥을 선물하고자 여러분이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식용유, 설탕, 간장, 된장, 고추장을 구입하여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후원자분들이 모아주신 사랑이 곧 든든한 집밥 한 끼의 레시피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양을 드려도 “내가 이런 걸 받을 자격이 있느냐”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어 고맙다”는 푸드마켓·뱅크 이용자분들의 인사에 마음이 참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희망을 주는 응원 메시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내가 어렵게 살지만, 아직 살 만한 세상인 것 같아요... 물품 지원해 주시는 여러 사업장과 많은 분께 감사합니다.” - 푸드뱅크 이용자 박O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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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 집밥 레시피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집밥을 나눌 수 있는 ‘사랑 가득’ 집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밥을 선물하는 가장 쉬운 방법, ‘사랑 가득 집밥 레시피’로 정다운 한 끼 만들어볼까요? [재료] - 이웃사촌을 향한 따뜻한 사랑 -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전부 있으면 더 맛있어요!) [조리방법] - 하나. 카카오같이가치 후원금 기부, 응원, 댓글, SNS 공유로 모금액을 모아주세요! (모금액이 커질수록 사랑의 맛도 깊어집니다.) - 둘. 모금액에 따라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식용유, 설탕, 간장, 된장, 고추장을 구입합니다. (최대한 듬뿍!) - 셋. 식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진열된 식품을 취향에 따라 골라 가져가면 완성! (참 쉽죠?)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식용유(500ml) 2,750원×140개385,000
  • 설탕(1kg) 2,100원×70개147,000
  • 간장(900ml) 2,580원×140개361,200
  • 된장(500g) 2,500원×70개175,000
  • 고추장(500g) 4,280원×70개299,600
  • 참치캔(200g) 2,530원×60개151,800
목표 금액1,5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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