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30명)987,800원
- 참여기부 (5,395명)542,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남목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울산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진정성, 투명성, 지속성의 원칙에 따라 변치 않는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진실하고 다정한 벗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신체, 사회, 정서적 안녕과 활발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 없이 자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돕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530,000원을 모았어요.
함께라서 더욱 시원했던 올해 여름
유독 더웠던 올여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거나 냉방기기 없는 찜통 같은 집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더운 여름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픈 팔을 부여잡고 부채질을 하거나 방충망 없는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두고 간간이 불어오는 여름 바람을 쐬는 것이 어르신의 여름철 일상이었습니다. 여름철 집에서 마음 놓고 시원한 이부자리에서 단잠을 주무시도록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으로 모인 1,530,000원의 소중한 모금액으로 쿨매트(냉감 패드) 구매와 함께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했습니다. 여름 이불 하나 없이 두꺼운 솜 이불을 덮고 주무시던 어르신, 냉방기기 하나 없이 부채로 더위를 식히던 어르신 20명께 쿨매트를 지원하며 사용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 드렸습니다. 만지기만 해도 시원하다며, 밤에 오히려 춥겠다며 연신 미소를 띠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구멍 난 방충망을 수리하지 않고, 노란 박스 테이프로 구멍을 메우고 사시던 어르신. 새로운 방충망으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각 세대별 2~4개씩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여 총 25개의 방충망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모기가 들어와도 그냥 테이프로 막고 살았지. 우리 같은 노인네가 방충망 교체할 줄 아나... 복지관 덕분에 이번 여름은 마음 놓겠어. 고마워.”라며 어르신은 손을 붙잡고 환하게 미소 지으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마음만큼은 시원했던 여름
더운 여름이었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마음만큼은 시원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시원한 이불도 주고, 방충망도 교체해 주고... 고마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이 더운 여름, 방충망 교체해 주느라 고생 많지? 고마워요.” 어르신들은 복지관 직원의 손을 잡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시고, 더운 여름 방문하는 복지관 직원을 오히려 걱정하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남목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실현을 위하여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