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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옆에 있다고 알리는 '오늘의 퀴어 알림'

영남퀴어
목표 금액477,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620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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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퀴어

프로젝트팀

안녕하세요. 영남지역에서 성소수자 가시화 활동을 진행하는 영남지역 성소수자 지지모임 - Yeongnam Queer Ally Party(약칭 YeongnamQueer, 영남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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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영남퀴어2023. 11. 29
7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영남지역 곳곳에 있었다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후, 7월 29일 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서 영남지역 성소수자 지지모임 - 영남퀴어가 6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과거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렸던 장소인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의 (구)대구백화점 앞에서 7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성소수자의 의미, 성 정체성과 지향성, 혐오의 위험성을 알리는 판넬을 전시하고 우리는(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피켓을 세운 후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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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울산

6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울산

7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대구

7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대구

퀴어축제가 광장을 뺏겼다고? 이건 따져야 해!

위에서 언급한 서울과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지자체와 연합한 혐오 세력의 공격으로 작년보다 더 힘들게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더 늦게 광장 사용 신청을 요청한 혐오 세력에게 서울시청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광장을 내어주며, 2014년부터 사용해 오던 서울 광장을 쓰지 못하게 되었고요. 대구시에서는 대구퀴어문화축제(집회)를 해도 된다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집회를 보호하는 경찰을 상대로 시청과 구청 공무원이 불법적 행정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이어서 9월 인천에서도 부평구청이 실수라고 하며 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을 불허하는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혐오 세력과 연합한 차별 행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차별 행정을 규탄하는 성명 ‘광장은 시민의 것이다. 그리고 성소수자도 시민이다.’를 발표하고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된 계기와 의미를 알리는 판넬과 함께 전시했습니다. (9월 9일 이마트 양산점 앞 8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9월 22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앞 9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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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양산

8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양산

9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대구

9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대구

퀴어문화축제 정보 판넬

퀴어문화축제 정보 판넬

가을은 축제의 계절! 퀴어도 항상 축제를 함께 즐겼다

영남지역은 예쁘고 재미있는 지역 축제가 많은데요. 우리는 성소수자임을 숨기고 항상 이 축제를 즐겨왔습니다. 10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은 10월 7일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축제장 입구, 11번째는 10월 22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장(진주성 앞 도로) 입구, 12번째는 10월 29일 부산 서면 빛 축제와 KT&G 페스티벌이 열리는 사거리 횡단보도, 13번째는 부산 지스타가 개최되는 벡스코 입구에서 진행했습니다. 성소수자 커플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축제를 자연스럽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오늘의 퀴어 알림을 진행했습니다. 시민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활동가에게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말하고 감사 인사를 했던 분도 계셨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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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안동

10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안동

11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진주

11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진주

12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2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3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3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우리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19일, 2023년 오늘의 퀴어 알림을 끝내다.

11월 20일은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혐오의 공격으로 세상을 뜬 트랜스젠더 친구들을 추모하고 이들과 연대하는 의미가 있는 국제적인 날입니다. 이날을 알리며 11월 18일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11월 19일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올리브영 서면 타운 앞에서 12번째와 13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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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3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4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14번째 오늘의 퀴어 알림 - 부산

성소수자 집단은 자살 충동, 시도율이 상당히 높은데요. 성소수자 청소년의 경우 비성소수자 청소년에 비하여 우울증과 자살 시도율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큰 원인으로 가정 불화와 타인의 혐오 행위가 꼽히기도 합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혐오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성소수자도 함께 살아가는 친구이자 가족임을 알리기 위한 오늘의 퀴어 알림은 11월 19일을 마지막으로 2023년에는 종료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평등해진 세상에서 다시 만나요!

#퀴어는어디에나있다 #우리는어디에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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