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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족 여행의 설렘을 선물해 주세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4,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096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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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이웃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이 되겠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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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2024. 04. 02
아이들의 설레는 가족 여행!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담은 교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총 27명이 뜻깊은 가족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가족 여행의 설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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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열심히 가위질해요!

가족이랑 열심히 가위질해요!

누가 누가 더 높이 쌓나

누가 누가 더 높이 쌓나

“이런 게 가족인가 봅니다. 어려운 생활에서 조금은 쉼을 얻고 갑니다.”

두 아이를 낳고 갑자기 닥친 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와이프와 어린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아직 어린 초1 아들과 5살 동생이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하여 아이들과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편함과 타인의 의식 때문에 처음에는 ‘가지 말까?’하는 고민을 잠시 했지만, “그래도 함께 다른 가족과 대화도 나누고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자녀를 키우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게 됩니다.”라며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하여 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어린 아들은 부모님에게 놀러 가자, 같이 운동하자 항상 함께 하기를 요구하지만 같이 하지 못해서 늘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른 가족과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늘 몸이 불편한 부인과 함께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아버지도 편안한 마음으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선생님, 아빠를 드디어 볼 수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는 캠프를 가기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님, 아빠를 드디어 볼 수 있어요!”라고요. 아동은 삼 남매 중 막내인데 위로 오빠와 언니가 있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살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꿈담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미술 치료를 통하여 아이가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밝은 언니로서, 누나로서 야무지게 행동하고 말하며 학습도 열심이던 아동이었는데, 미술 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되며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멀리 창원에서 일을 하시느라 명절에도 올라오지 못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우울증을 겪지만 어떻게든 이겨내려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이번 여행을 가족이 모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아 한 달 동안 매일 설레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여행을 가서도 아빠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여행 후 삼 남매는 더욱 다정한 모습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삼 남매는 이번 여행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다시 함께 해보자!”

1박2일의 가족 캠프를 가게 되며 할머니와 4남매 가족은 어느 때보다 들뜬 마음으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4남매 중 초1(남), 초3(여) 아동이 꿈담은 교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늘 아이들을 양육하고 살림을 하느라 여유 있게 외출을 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에 오게 된 여행지가 공기도 맑고 여유 있는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가족 캠프를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했지만 함께 글자를 만드는 도미노 게임을 하며 가족의 생각이 말로 전해졌습니다. 그때 할머니가 “우리 다시 함께 해보자.”라는 말을 시작으로 먼저 끝낸 다른 가족도 도와주며 모두 다 같이 완성을 하고 한 번에 쓰러 뜨리며 환호성을 지르고 행복해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끼리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가족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가족 캠프가 아니라면 결코 맛볼 수 없었던 귀한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모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여행이라는 것 자체의 설렘으로 올 한 해 행복했고, 아이들은 그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나래울 꿈담은 교실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우리도 함께라면 할 수 있어!

우리도 함께라면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