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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아이들과 같이 나누는 가치!

ADRF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om Penh) 인근 프닛(Phneat)과 쩜로은랏(Chemroeunroth) 지역에서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해왔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희망교실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은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멋지게 성장했고, 이 아이들이 이제는 희망교실 어린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선생님이 되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두 희망교실 아이들의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ADRF는 여전히 캄보디아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가 많음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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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닛 희망교실 아이들

쩜로은랏 희망교실 아이들

희망교실 수업 모습

열악한 환경이 학교에 오는 길을 어렵게 합니다.

더욱 외딴 곳, 소외된 아이들과 우리가 지닌 것을 나누기 위하여 반티 스바(Banteay Sva) 초등학교, 소리야(Soriya) 초등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수도 프놈펜에서 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아오랄 지역(Aoral District)에 위치한 두 학교에는 414명의 친구가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산과 숲, 들판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깨끗한 물을 접할 수 있는 수도 시설도 없고 전기도 부족하며, 도로도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도 작은 건물 한 동이 전부일 정도로 지역 전체가 매우 낙후되고 열악합니다. 마을 주민은 숲에서 장작을 패어 팔거나 감자, 사탕수수 농사 등으로 얻는 수입이 전부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아이들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습니다. 교육에 대한 낮은 관심, 경제적 어려움에 더하여 열악한 교육 환경, 부족한 교사 문제 등으로 아이들의 학교 중퇴율이 높고 학교를 중퇴한 아이들은 곧바로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마저 학교에 오는 아이들도 학용품은 물론, 제대로 된 옷이나 신발도 갖추지 못하고 등교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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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랄 지역 반티 스바 초등학교

반티 스바 초등학교 수업 모습

아오랄 지역 소리야 초등학교

소리야 초등학교 아이들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맨발이나 슬리퍼로 험한 흙길과 숲길을 지나 학교에 오다 보면 아이들의 발은 금세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이런 상황은 아이들의 학교 출석률을 낮추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DRF는 반티 스바 초등학교, 소리야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교 출석률 향상과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하여 414명 모두에게 운동화를 지원해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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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없이 학교에 오는 아이들

운동화 없이 학교에 오는 아이들

슬리퍼, 맨발로 뛰어노는 아이들

운동화 한 켤레가 아이들을 더 나은 곳으로 데려다줄 수 있습니다.

작은 운동화 한 켤레가 아이들을 더 나은 곳으로 데려다줄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시골마을 아이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ADRF와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