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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쪽방촌 방 한 칸

도시 절대빈곤층이 거주하는 쪽방촌. 쪽방촌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이 누워 잘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해서 살아가는 방입니다. 부대시설(화장실, 주방 등)이 없는 빈곤계층을 위한 저렴한 주거 공간이라고 하지만 여름이면 환기조차 되지 않고 오래된 지붕, 천막이 씌워진 지붕에서 그대로 내려오는 열은 가히 살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닥다닥 쪽방이 붙어있기에 여름에는 무더운 공간이 되어버리는데요. 밥을 먹기 위하여 방 안에서 휴대용 부루스타를 켜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무더운 공기가 방을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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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못해 턱턱 막히는 숨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쪽방촌 주민이 가장 괴로운 시간은 저녁 즉, 취침 시간입니다. 너무 더워 문을 열고 자면, 모기와 전쟁이고 그렇다고 문을 닫고 자자니 열대야로 몇 번이고 자다 깨다 합니다. 그나마 선풍기가 있는 집도 낮에 받은 열이 사그라들지 않아 열풍이 붑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 한밤 중에도 땀이 나면 몸과 침구가 젖어 잠을 이루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몇몇 주민은 몇 날 며칠을 침구 없이 주무십니다. 땀이 나서 침구를 빨려고 하면, 공용으로 세탁기를 사용하기에 오래 걸리고 말리는 장소도 마땅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도난 사건도 많아 세탁 하나도 편히 할 수 없습니다.

쿨매트로 쪽방촌 주민이 시원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해피피플은 매년 추위와 더위에 힘겨워하는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름철 용품을 전달하고자 준비하던 중 주민들이 여름철 수면 부족에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에어 쿨매트를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에어 쿨매트는 젤 형식이 아닌 그물망 형식으로 되어 있어 통기가 잘 되고 땀이 차지 않도록 해줍니다. 여름에만 사용하고 따로 보관해야 하는 것이 아닌, 겨울에는 온기를 잘 감싸주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용하는데 따로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부담이 덜 할 것입니다. 해피피플과 함께 쪽방촌에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에어 쿨매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카카오같이가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