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나를 돌볼 수 있던 돌봄힐링여행

“돌봄 지원 사업을 계기로 가족 간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어려움과 고통을 서로 나누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돌봄에 지친 저도 어머니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부딪히는 고민이 나만의 어려움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던 돌파구였습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카카오같이가치가 함께한 두 번째 돌봄 힐링여행 참여자들의 감사 인사말입니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디든 함께하고 싶다는 말씀도 덧붙였습니다.

늘 어디든 함께하고 싶은 사랑을 보았습니다

기부자님의 마음과 센터에서의 자부담을 더하여 총 5분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는데요. 공모 선정 지원자들은 본인을 위한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경치 좋은 카페에서 부모님과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나누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소원했던 가족은 이번 기회에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돌봄을 이어가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여행 이후에도 두 번의 모임을 더 가지며 돌봄 정보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다양한 돌봄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더 힘을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지원자와 가족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힘든 돌봄 노동에도 항상 함께하는 가족을 보며, 특별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돌봄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 희망을 보여주신 3,968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돌봄, 돌봄 노동자의 건강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