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뜨거운 태양, 어르신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잠깐의 봄 날씨를 즐기며 여름이 다가오는 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으로 흠뻑 젖어 힘들었던 작년 기억에 올해도 덥겠지 하며 불평하지만, 우리 저소득 어르신들은 다가오는 여름의 공포에 걱정과 근심이 깊어져 갑니다. 기상청 기후통계분석에 따르면 2022년 남양주 인근 최고 온도는 36.1℃를 기록하였으며, 7월 25일부터 5일 연속 32℃를 넘어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버스를 기다리다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더위로 인한 위험이 체감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여름철 섭씨 1도가 올라가면 온열질환 사망률이 4%나 높아질 정도로 위험합니다. 특히 체온 조절 기능과 방어기제가 떨어지는 노년기에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데,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단조차 많지 않을 뿐더러 부족한 영양분으로 인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짧은 시간의 외부 노출이 생명과도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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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계탕을 전달받아 너무 맛있게 드신 우리 어르신!

작년 삼계탕을 전달받아 너무 맛있게 드신 우리 어르신!

작년 삼계탕을 전달받아 너무 맛있게 드신 우리 어르신!

강해지는 삼복 더위, 약해지는 삼계의 영양

창문도 없는 몇 평 짜리 작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박OO 어르신은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니 걱정도 같이 시작됩니다. 허리와 무릎 수술로 보행이 어려워 외출하기 힘든 어르신은 “매년 홀로 집 안에서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견뎌왔지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작년에는 너무 힘들고 지쳐 몸이 풀어지는게 이러다 정말 죽겠다 생각했다.”고 호소하셨습니다. 특히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수동지역은 인근에 복지관을 제외한 여가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기 힘든 환경으로 이로 인한 건강 문제가 더욱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면 가족과 함께 삼계탕 한 그릇을 먹으며 건강한 영양분을 보충하여 몸을 보양하고 그 힘으로 여름을 이겨내 왔지만, 지금의 어르신들께는 이 삼계탕 마저 사치일 뿐 입니다. 높아진 물가로 양은 줄어들고 가격을 올라가 든든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은 옛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과거의 추억을 가지고 삼계탕으로 영양 보충을 하고 싶으신 어르신들은 이따금 “혹시 복지관 점심으로 반계탕이라도 식단에 넣어줄 수 없을까?”"라며 넌지시 말씀하십니다. 우리 어르신들께 있어 삼복의 더위는 커져가는 반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힘을 주던 삼계탕은 더 작아지고 이마저 부담스러워 근심만 점점 쌓여갑니다.

2022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하는 초복 삼계탕 나눔

어르신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선물해 주세요.

삼계탕은 사포닌, 비타민C, 리놀렌산, 콜라겐,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 피로 회복, 면역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삼계탕은 단순히 영양분을 넘어 여름철 보양식, 몸보신의 의미로 정서적 측면에서도 더위에 지친 우리 어르신들께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2021년, 2022년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카카오같이가치와 후원자 여러분이 모금해 주신 소중한 정성으로 173분의 저소득 어르신께 영양가득 삼계탕을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저희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을 챙기기 어려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삼계탕이 3복의 폭염을 타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사랑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