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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는 푸드마켓에서 보기 힘든 필수품이 되어 버렸어요.

푸드마켓을 이용 중인 OOO 할머니는 생리대가 있는지 종종 물어보십니다. 요실금으로 성인 기저귀나 요실금 전용 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편하지만, 푸드마켓에서는 보기 힘든 물품이기 때문입니다. 여성 1명당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는 1만 개가 훌쩍 넘습니다. 생리대는 여성이 매달 반드시 소비하는 필수품이지만, 물가 상승에도 크게 영향을 받아 갈수록 생리대 가격은 높아져만 갑니다.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여성 청장년1인가구 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 여동생을 대신하여 방문하는 오빠,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에게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리대 및 요실금 전용 패드를 푸드마켓을 통하여 지원해 드리고자 합니다!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는 개인, 기업 및 단체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후원받아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종로구 내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회원등록제)이 매달 푸드마켓을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해 드리는 사회복지공간입니다. 생리대의 경우, 여성의 일상에서 매일 쓰이는 물품이지만 업체에서 대량 후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든 후원물품입니다. 정부에서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청소년에게 성인이 될 때가지 매월 일정 금액의 생리대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금만으로 구입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여성 청장년1인가구의 경우, 이러한 혜택을 알기 어려워 그 부담은 오로지 스스로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에게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통...

여성이 안심하고 월경할 수 있는 권리, 함께 만들어 주세요!

저희는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가정의 청결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생리대 및 요실금 전용 패드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가계소득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 여성이 생리대 값을 아끼기 위하여 오래 사용하며 버티고 휴지나 수건 등으로 대체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더불어 생리 양에 따른 다양한 제품(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을 제공하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 건강권을 보장하며 위생적인 삶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40%가 경험하는 요실금 현상으로 활동 제약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어르신을 위하여 요실금 전용 패드를 지원, 생리혈 흡수에 최적화되어 있는 생리대 대신 소변 흡수가 2배 이상 빠르고 수취에도 장점이 있는 전용 패드로 활동적인 삶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저소득가정도 걱정 없이 생리대를 쓰고 싶어요!

여성의 걱정 없는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일주일의 시간, 그리고 외출 때마다 염려되는 요실금에 대한 걱정 없이 여성 저소득가정 이용 회원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따뜻한 응원으로 모인 소중한 후원금으로 오래도록 쓰일 생리대와 요실금 전용 패드를 구입하여 관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여성 저소득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고자 합니다. 큰 힘이 되어 줄 응원과 댓글, 기부로 동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