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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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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안심하고 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 있어요!
본격적인 여름 전, 포천 자원봉사단체 '사랑나눔회' 회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낡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던 찢어진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더불어 해충방제물품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시중에 방충망 수선 용품이 즐비하지만 사용법을 모르는 어르신들은 구멍이 난 방충망을 수년 째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외부와 바로 통하는 창문으로 벌레가 유입되어 화장실을 불편하게 이용하고는 하셨지요. 어르신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쾌적한 생활을 돕고자 방충망을 교체했고, 덕분에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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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요금 절약을 위하여 에어컨은 고사하고, 낡은 선풍기 한 대로 여름을 버티던 어르신. 조금이라도 집 안이 더 시원하도록, 문을 활짝 열고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청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37명의 직접기부자, 3,252명의 참여기부자님의 마음이 모여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