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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겨울 같은 어르신 마음에 건강한 봄을 선물해 주세요

“아이고 허리야, 다리야.” 우리 어르신들께서 자리에서 일어나며 습관처럼 뱉는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여러 신체 기능이 둔화되고, 면역력 저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저하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나쁜 건강 상태는 노인의 사회적 접촉을 감소시키고 그들을 집 안에서 지내게 함으로서 사회적 고립을 높여 결과적으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하고 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노년기의 생활 만족도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백남성, 2009)”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40명의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를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신체기능 저하 뿐 아니라 인지기능 저하와 같이 복합적 건강 상태의 영향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삶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에게 우울감과 상실감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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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기억학교 봄·가을 나들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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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처럼 우리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더해 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우리 곁에 찾아 온 것처럼, 일상에 무기력이 만연한 우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도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한방체험 나들이 프로그램 <어르신 활력충전! 한방(韓方)에 해결 해봄(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한방 융·복합 체험이 가능한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한약재 족욕 및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심신의 안정은 더하고, 스트레스는 해소시켜 드릴 것입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들이를 떠날 때면 우리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 가득한 미소와 상기된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납니다. “우리 학교 덕분에 오랜만에 바다 구경도 해보고 참 고맙습니다.”, “학교를 다녀보니 난생 처음 미술관 구경도 해본다. 우리 학교 최고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잠깐의 나들이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감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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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기억학교 봄·가을 나들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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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느끼며 한방체험을 통한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저희 삼덕기억학교는 매년 봄, 가을이면 어르신들을 위한 소풍을 진행해왔습니다. 봄이 되면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가을이면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구경하는 등 계절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특별히 이번 봄 소풍은 지난 3년간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더 무료하게 만들었던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며 오랜만에 야외로 나들이를 다녀오고자 합니다. 오랜만의 야외 활동과 더불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제철을 맞은 음식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한가득 활력을 채워 드릴 수 있는 봄 소풍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우리 어르신들의 기억에 잊지 못할 따뜻한 봄날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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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산동의한방촌 한방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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