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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결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9,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85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1명)2,431,500
  • 참여기부 (6,631명)662,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 사회성 훈련, 재활 및 교육, 직업훈련,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마음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요.

“손만이라도 잘 움직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활동지원사에게 뒤처리를 부탁할 때마다 미안하고 창피해요!” 하루 중 가장 창피하고 불편한 순간이 화장실에서 용변 후 활동지원사에게 뒤처리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선천성 뇌성마비로 심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할머니에게 의지하며 집에서만 지내던 준철씨는 또래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어도 생계를 위하여 밖에 나가시는 할머니 외에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기에 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열망에 15살 늦은 나이 특수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했습니다. 이후, 본인처럼 장애인을 지도하며 교육하는 특수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 특수학과에 입학하기 위하여 연고가 없는 타지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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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스틱으로 시를 작성하는 모습

마우스스틱으로 시를 작성하는 모습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 준철씨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 준철씨

시를 쓸 때 마음이 편해진다는 준철씨는 손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마우스스틱을 활용하여 어렵사리 시를 작성합니다. 손보다 마우스스틱이 편하다고 하지만 할 수 있는게 제한적입니다. 특히, 심한 경직과 뻗침 증상으로 양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화장실에서 혼자 뒤처리를 해결할 수 없어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에 비데가 있다면 활동지원사의 도움 없이 청결하게 뒤처리를 할 수 있지만,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기에 고가의 비데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하여 기어가는 준철씨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하여 기어가는 준철씨

청결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

대부분의 가정에 설치되어 있는 비데이지만 준철씨와 같은 저소득 장애인가정에서 비데는 사치품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창피하고 속상하다 말하는 중증장애인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 마음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청결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비데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순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가정에 청결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23. 04. 10 ~ 2023. 07. 10
  • 사업기간2023. 08. 08 ~ 2023. 08.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비데 257,860원×12명3,094,400
목표 금액3,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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