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5명)385,363원
- 참여기부 (5,852명)585,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주민과 함께 하는 신중동 행복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입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고독이라는 병
오랜만에 외출 준비에 나선 고영자 어르신(가명)이 아픈 다리를 이끌고 도착한 곳은 병원입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의 외출 경로는 집에서 병원으로, 다시 병원에서 집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갈 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으니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어르신의 곁에는 외로움과 고독함 뿐입니다. "내가 지금 다리가 아픈지 7~8개월 넘거든... 그 뒤로 완전히 바깥 활동을 못했지." "몸이 안 좋으니 우울증이 와서 살기 싫고 죽고 싶기만 했지." 고독이 오래 지속되며 마음의 병이 되어 돌아옵니다. 아무도 나를 찾아 주지 않는 세상 속에서 홀로 생을 마감할까 두려움을 느끼고, 우울증도 찾아오고 차라리 내가 먼저 세상을 놔버릴까 극단적인 생각도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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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내음 한가득 잡아보는 주름진 손
독거 어르신의 마음 치유를 위하여 현관을 똑똑 두드려 봅니다. 한가득 꽃을 안아보고 향기를 맡으니 어르신 입가에는 미소가 걸립니다. "식물이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면 나를 위로하는 기분이야." "물 줘야 되니까 다음날 일어나야 해. 살 이유를 찾았어." 원예 활동에 함께하는 어르신들은 위와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식물이 주는 희망과 위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고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찾아가는 원예 활동 영상
원예를 통한 마음 치유
2023년에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마음을 치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 기관에서 원예 소모임 '식물이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물이랑 단원들은 경력 단절 여성으로 이뤄져 있는데, 현재 원예 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마음의 상처로 외부와 단절된 주민들이 식물을 통하여 치유될 수 있도록 재능 나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원예 치료는 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신체 적응력을 기르고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입니다. 최근에는 대상자의 질병 및 장애를 파악하여 심신 회복과 신체 재활에 도움을 주는 전문적인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독을 혼자 견뎌내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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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3. 03. 30 ~ 2023. 06. 30
- 사업기간2023. 09. 01 ~ 2023. 10.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원예재료비 19,000원×5회×10명950,000원
- 프로그램 다과비 20,563원×1회20,560원
- 잡수입3원
원 단위 비용 사용이 불가능하여 잡수입으로 예산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