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모금함 소식 본문
900,000원을 모았어요.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습니다
올여름은 극한 폭염으로 인한 더위가 우리를 힘들게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숨이 막힐 것만 같은 뜨거운 날씨에 20년을 함께한 고물 선풍기는 더 이상 힘이 없는지 덜덜 거리고, 당장 멈춰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선풍기 조금 지원해 줄 수 없나요... 너무 더워서 살 수가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땀이 흥건해요.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너무 걱정이에요.” 두송복지관이 위치한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 4지구 BMC 아파트 주민 총 1,920세대 중 82.1%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입니다. 특히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 어르신은 매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기력이 떨어지고 끼니를 해결할 식비도 부족합니다. 선풍기 구입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입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진 ‘선풍기’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두송복지관은 선풍기 없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세대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고자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힘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3,751명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총 900,000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30세대(1인 30,000원 상당)에 새 선풍기와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선풍기 구입이 어려웠던 A 어르신은 “더운 날씨가 빨리 다가와 올여름을 어떻게 보내나 막막했는데 선풍기를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후원자님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눈가가 촉촉해지셨습니다. 후원자님들의 관심 덕분에 이번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두송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항상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