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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복지 수준 향상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결연후원사업, 밑반찬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 아이들이 먼저예요. 저는 나중에...
선희(가명)씨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의 아침을 챙긴 후 출근 준비를 합니다. 장애로 몸이 아픈 남편,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첫째, 고등학생 둘째, 초등학생 셋째까지, 부랴부랴 정신 없는 아침입니다. 조건부 수급자로 자활 근로를 하고 있는 선희씨의 근로소득은 월 90만 원. 생계비 150만 원, 남편 장애수당 4만 원. 총 244만 원은 선희씨 다섯 가족의 한 달 수입입니다. 아이들은 먹고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아 다 해주고 싶지만 형편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밝게 잘 자라 주기만을 바라며 오늘도 마음 속으로 수백 번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코로나19요? 저에게는 오히려 다행일 정도예요.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19. 코도 입도 피부도 답답하게 했던 마스크가 어쩐지 선희씨에게는 편안함을 줍니다. 사람들에게 입을 보이지 않아도 되는 당연한 이유가 되니까요. 선희씨는 남들과 다른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은 빠져있고 반은 썩어 있는 치아는 보는 이도 안타깝게 합니다. 음식은 제대로 씹어 삼킬 수 없어 매 끼니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도 환하게 웃지 못합니다.
행복해 지고 싶어요. 저도, 우리 가족도!
LH임대주택에 오순도순 살고 있는 선희씨 가족. 좁은 집에 다섯 가족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장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는 선희씨는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선희씨는 가족을 향해 “괜찮다.”고 활짝 웃어보이고 싶습니다. 희고 건강한 치아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면 환한 웃음과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우리 가족 다 같이 사진을 찍을 겁니다. “우리 가족 치즈~”
콘텐츠 이미지 모음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3. 03. 20 ~ 2023. 05. 20
- 사업기간2023. 06. 01 ~ 2023. 08.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치과치료비 - 뼈 이식술1,800,000원
- 치과치료비 - 전치보철48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