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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뒤뚱뒤뚱, 조마조마한 계단이 무서워요

사하의 집
목표 금액9,38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76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5명)2,889,590
  • 참여기부 (6,600명)663,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하의 집

프로젝트팀

사하의 집은 2007년 개소하여 가정 보호가 어려운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하여 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발달시켜 지역사회의 독립된 구성원으로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실비거주시설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좁고 난간 없는 위험한 계단을 벗어나고 싶어요!

사하의집은 2007년 3월 5일 개원한 실비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30명의 장애인과 23명의 직원이 함께 꿈과 희망을 그리며 생활하는 행복한 공간이지요. 시설은 오래되긴 했지만 대부분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되며 이곳 저곳 보수해야 할 곳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정작 필요한 곳인 외부계단의 경우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분들이 이동할 때마다 무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벽에 의지하여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고 있습니다.

벽에 의지하여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고 있습니다.

넘어질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발을 내딛지 못하고 한참을 서성이다 다시 물끄러미 내려다 보기만 합니다. 마음 속으로 몇 번이고 결심을 해야지만 계단을 내려갈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먼저 내려간 동료들이 “친구야, 빨리 내려와” 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내려 가야지’, ‘스스로 내려가 보자!’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뒹굴까봐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 외부계단은 과거에 주차장과 연결되는 통로 쪽 계단으로 직원들만 간헐적으로 이용을 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 한 직업재활시설이 우리 시설 근처로 이사를 왔고 직업재활시설로 출근하는 우리 이용인들과 이웃 시설 이용인들은 그 계단을 통해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때도 한 번 더 그 계단을 왕복하는데요. 시설을 방문하는 외부인까지, 위태로운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용했던 경사가 급하고, 폭이 좁고, 난간이 없는 이 임시 계단이 주요 이동통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들에게 낙상의 위험이 따르고, 큰 사고가 염려되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넓고 손잡이가 있는 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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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세요.

외롭고 소외된 장애인분들께 늘 행복한 발걸음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불안과 공포가 더이상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외부계단을 확장하여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다님길이 만들어 진다면, 사하의집 거주 이용인 뿐만 아니라 계단을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이 두려움 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하의 집
  • 모금기간2023. 03. 16 ~ 2023. 06. 16
  • 사업기간2023. 10. 26 ~ 2023. 12. 10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외부계단 공사비3,553,290
목표 금액3,553,290